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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책 추천 : 융 심리학 입문- 정신의학으로의 도전

그저 그 하루 2020. 8. 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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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제자인 융, 심리학이 나오면 융도 함께나오는데, 융이 인간의 발전 가능성과, 유전적인 요인에 대해서 프로이트와 차이점이 있다기에 읽어본 책이다.

 

융의 글이 복잡하고 어렵다고 한다. 다행히 나는 책 제목 답게, 입문자용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표지에 그려진 그림은 융이 제시한 개념 만드라. 인격의 평형과, 균형을 얘기한 융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표지이다.

 

융은 사람은 태어날 때 전체성을 갖고 태어나서 일생동안 가능한 한 최고도로 분화시키고

일관성과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생각함.

해리된 인격은 왜곡된 인격이다.

정신은 의식 개인무의식 집단 무의식으로 구분

의식: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을 통해서 나날이 성장

자아는 고도로 선택적이다. 많은 경험들이 의식의 수준가지 도달되기 전에 자아가 많은 부분을 제거

의식이 우세한 방향으로 자아가 의식화를 허용

 

개인 무의식은 필요할 때 꺼내진다.

콤플렉스는 전체 인격에서 분리된 작은 인격과 같이 작용.

 

정신이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엄격한 환경적 결정론- 프로이트

 

이전세대의 경험에 의해 학습된 것은 미래 세대에 유전되어 새로 학습할 필요가 없다

 

인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형

페르소나- 순응의 원형

카프카의 변신- 자신의 무쓸모함이 두려워 쓴 소설

역할에 너무 빠져 자아가 역할에 밀리면 본성에서 멀어져 긴장 속에서 살게 된다.

자아와 페르소나가 일치되는 것은 팽창이라고 하는데 심한 자존심을 띄기도 한다.

개인의 욕구를 무시하고 획일적인 행동 기준을 집단전체에 강요 (가정 회사)

아니마와 아니무스- 남자는 여자를 만나면서 만들어낸. 여자는 남자를 만나면서 만든 원형

이성을 만날 때 자신의 아니마와 아니무스에 맞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사회적 역할로 인해 페르소나에 의해 억눌림

그림자를 거부하면 인격은 평범해진다.

동성과의 관계에서 그림자의 동물적 원형이 영향을 미친다.

 

자기인식은 자기실현으로 가는 길이다.

 

화학적인 약품이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주고, 사고와 감정도 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준다.

 

분석심리학자는 말의 액면 그대로를 믿지말고 말의 의면을 파악하라고 한다.

부정적인 것은 긍정적일 수도, 긍정적인 것에는 가장 부정적일 수도

 

사람의 성격이 갑자기 변했다면 가치를 변화된 쪽으로 온전히 재분배했기 때문이라

 

인격은 일생동안 개성화 된다.

인격체계는 의식화되어야 개성화 될 수 있다.

어린아이에게는 의식적 자아가 아직 없다?

 

생리적 변화는 정신적 혁명을 가져온다.

 

30대 이후에 이전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시시해 보이고, 인생이 공허하고 무의미하게 생각된다.

그동안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쏟았던 에너지가 위축됐기 때문

새로운 가치로 인격의 구멍을 메울 필요가 있음

 

중년기에 외부세계에 대한 적응에서 자신의 내적세계의 적응으로 이행됨

 

외향적-객관적, 내향적-주관적

의식이 외향적인 사람은 무의식에서는 내향적

외향적 사람이 갑자기 침울해지거나 완강해지면, 그는 일시적으로 억압된 내향성에 사로잡힌 것

 

사고와 감정은 이성적 기능 감각과 직관은 비이성적 기능 (이성의 반대말이 아님, 무비판적)

감정 유쾌한지 불쾌한지, 감각: 존재하는지

직관: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지, 사고: 그것이 무엇인지

 

외향적 사고유형의 사람은 객관적 세계에 대한 관심이. 본성의 감정적 측면을 쉽게 억압해 인간미 없고 교만해 보일 수 있음. 독선적, 완고, 허세, 미신, 비판 수용 x

 

내향적 사고유형의 사람은 존재 실재를 이해하려 애쓰는 철학자나 심리학자. 감정이 없어보이고 고립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인정받는 데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 완고하며 고집이 세고 인정머리 없고 화를 잘 내고 냉담.

 

외향적 감정 유형, 사고보다 감정이 우위, 변덕스러움. 허풍을 잘 떨고 감정적이며 과시적이고 기분파, 사람들에게 애착을 느끼지만 일시적이고 사랑은 쉽게 미움으로 변한다. 감정이 형식적이어서 최신 유행만을 찾는다. 사고과정이 미발달된 상태에 머문다.

 

내향적 감정 유형은 자신의 감정을 숨긴다. 말이 없고, 가까이하기 어렵다. 우울해보이기도 하지만 침착하며 오만해 보일 수도 있음. “고요한 물이 깊다가 어울리는 사람

 

외향적 감각 유형은 외부 세계에 대한 사실을 수집하는 데 흥미를 느낀다. 현실주의적 실제적,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앞날을 고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쾌락과 스릴 마니아. 중독 도착 강박관념에 빠지기 쉬움

 

내향적 감각 유형은 자신의 정신적 감각에 침잠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내적 감각에 비하면 외부 세계는 평범하고 재미없다고 생각. 예술이 아니면 자신을 표현하기 어려워하고, 무의미하고 공허한 것을 많이 만든다. 사고와 감정에 결함이 있어 수동적이고 자제심이 있어 보인다.

 

외향적 직관 유형은 엉뚱함과 불안정. 항상 이전의 세계를 정복하기도 전에 새로운 세계를 추구. 사고기능에 결함이 있어 자신의 직관을 오랫동안 끈기 있게 추구하지 못하고 새로운 직관에 매달림. 평범한 일에 싫증을 곧잘 느낌. 사람들을 실망을 잘 시킨다. 관심이 오래 가지 않는다. 취미는 많지만 싫증을 느낀다.

 

내향적 직관 유형. 친구들에게 때때로 수수께끼 인간처럼 보이고 스스로 천재라고 생각한다. 외적 현실에 일반 통념에 대한 감각이 없어 의사소통을 효과적으로 못하고, 같은 유형들도 이해 못함.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며 여기저기 옮기지만 자신의 직관을 발전시키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완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직관을 갖고 있다.

 

사고와 감정이 대립하고 감각과 직관이 대립함.

 

개인의 타고난 성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해롭다..

자신에게 내재된 성질 쪽으로 발달하려는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이를 위해 자녀에게 모든 기회를 제공하는 것

 

역사적의 어느 시기에는 특정 유형이 호감을 얻는 경우가 있음.

자신의 본성에 충실한 편이 정신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처방.

 

결혼을 할 때 다른 유형을 만나면 서로 상보적이 될 수도 있지만, 내재된 본성을 자극해 신경을 거스를 수도,

같은 유형을 만난다 해도 다른 기능들을 억압해 폭발할 수도.

 

외향적 감정-히스테리, 내향적 감정-우울 탈진 신경쇠약, 감각 유형- 공포증. 강박신경증

 

상징은 원형의 외형적 표현

원형이 집단 무의식 깊이 묻혀 있어서 원형은 상징으로만 표현, 의식적 행동에 끊임없이 영향  

 

융은 연속되는 꿈 분석을 주장

이론적 틀보다 개인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해석 지향

 

융은 심리학이 인과론과 목적론 두 태도를 모두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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