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마스의 이성적 의사소통에 매력을 느껴서 그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찾은 책..
하버마스의 생각들을 지은이가 비평의 방식으로 정리를 해주는 방식이었다. 아직 나의 수준이 부족해서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었다. 단어와 문장의 어려움 때문에 다소 힘들었다.
<읽으면서 했던 메모>
하버마스는 행위 양식에서 진리성 정당성 진실성의 타당성 요구가 있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행위를 의사소통 행위라고 여겼다.
언어와 문화는 특정한 방식으로 항상 이미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 자체의 준거 체계이기 때문이다.
사회는 행위하는 주체의 참여자적 관점에서 볼 때 사회적 집단의 생활세계로 드러난다.
관찰자적 관점에서 볼 때 사회는 행위들의 체계
체계와 생활세계를 구분하는 자만이 근대의 병리를 파악할 수 있다.
이데올로기란 생활세계의 관점에서 입안된 세계에 대한 총체적 해석 체계
근대의 의사소통 구조를 통해 붕괴될 수밖에 없는.
복지국가로의 발전은 자유의 보장과 자유의 박탈을 동시에 포함
사회의 발전이 개별화를 초래하고 있다.-울리히 벡
자아를 현명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이해관계에 의거한 선택의 중심으로 해석- 주체철학
자기의식은 데카르트-후설까지 주체에 내재하여 주체가 마음대로 처리할 수 있는 본래적인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적으로 산출된 현상이다.
주체 형성의 배후에는 언제나 사회가 존재
과거와 미래를 포함하는 목소리가 공동체의 목소리보다 강력한 관통력을 지닌 목소리가 된다.
칸트의 정언명령은 민족중심주의라는 비난이 제기됐었다.
도덕성에 대한 순수한 새로운 근거제시는 미덕에 의한 테러 에로 귀착
관습적인 인륜성을 단순 지향하는 것은 보수적이며 현존하는 모든 부정의를 감수하는 것.
자신이 몸담고 있는 생활관계의 인륜 성을 거부할 수는 없다.
경제성장과 국가조직의 작용으로부터 제기되는 명령의 압력이 자연 그대로의 생활양식의 생태학과 역사적 생활세계의 의사소통적 내적 구조를 점점 더 침해하고 간섭한다.
문화의 전문화와 분화, 심미적인 것의 자율성 발전은 문화적 빈곤의 경직성으로부터 합리화된 일상을 구하기 어렵다.
하버마스는 근대성의 지양과 지향을 중용하지만, 지향해야함에 있어서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하버마스는 의사소통적으로 산출된 권력과 행정적으로 사용된 권력을 구분한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보편화에 대한 추상적 관념은 고유한 민족의 언어나 문학 혹은 역사와 같은 민족적 전통의 구조를 파괴시켜 버리는 결고한 물질을 만들어 낸다.
확실성은 외적인 통일 운리에 잇는 것이 아니라 인식하는 주체 자신에 존재한다.
사변적- 경험에 의지하지 않고 순수한 이성에 의존하는
형이상학-존재의 실체와 궁극적 원리를 감각이 아닌 순수한 사고로 알고자 하는 학문
우주를 하나의 통일된 체계로 파악하려 하며 사물의 배후에 구조와 본질을 밝히려 함
형이상학은 무의미하다?
하버마스는 형이상학 거부- 근대적 의식의 지평과 불협화음
철학은 이론의 형태로 존재, 오류에 빠지기 쉬운 지식을 처리할 수 있을 뿐
정밀과학 사회학을 통해 철학을 궁극적으로 해소하려는 태도 등은 모호한 것으로 전락
하버마스의 탈형이상학적 사유는 철학적.
하버마스- 탈형이상학적인 형태를 취할 경우에도 종교를 대신할 수 없으며 그것을 몰아낼 수도 없다. (비일상적인 것과 정상적인 교류를 위해)
철학의 기능이란 경직된 동일성과 그것에 대한 요구 거부, 이성적 대화 속에서 성립하는 동일성과 비동일성의 통일성에 진력
“해방된 사회가 단지 지배로부터 자유로운 의사소통만으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 구체주의적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담론이 많으면 많을수록 모순과의 불일치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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