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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강대석 옮긴이님 감사합니다.

그저 그 하루 2020. 8. 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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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의 철학과 사회이론 이후에 조금은 문학적 소스가 있는 것이라면 좀 쉽게 내가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었다. 결과를 말하자면, 나의 착각이었다. 너무 어려웠다. '한길사'에서 펴낸 책은 각 챕터마다 이번 챕터에서 드러나는 니체의 사상을 설명을 덧붙혀주는데. 이런 각주가 아니었다면, 아마 나는 대부분의 챕터들을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넘어갔을 것이다.

 

책의 내용은 초인인 차라투스트라가 사람들에게 초인이 되기를 바라며, 자신 안에서의 변화를, 사람들이 겪는 변화를 표현했는데, 문장이 어렵고 은유가 상당히 많다. 아마 나의 독서력이 더 좋았다면 더 많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독서하지 말고 온전히 느끼라는 니체... 죄송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니체의 생각

현세의 삶을 그 자체로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반 쪽 내려 한다든가 내세의 삶을 가정하는 사람들은 인류를 무의 심연으로 몰아넣으려는 허무주의자.

종교는 결국 허무주의로 나아간다.

쇼펜하우어-세계의 본질이 맹목적 의지이고 그러한 의지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살아가는 인간의 삶은 비극-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고 빨리 죽는 것이 버금

니체는 현세의 삶을 긍정 AMOR FATI

고통과 불행은 삶의 중요한 요인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여성적인 것이 우세할 때 인류는 허무주의에 빠져 퇴폐의 길을 걷게 된다

여자에게 완전한 자유를 허용하기보다 남자의 소유물로 지배

 

보통사람을 어중이떠중이라 모멸

평등과 동정이라는 단어를 싫어했다. 평등해지면 개미처럼 퇴화

니체는 귀족주의, 약육강식의 세계 불평등해야 인간다워진다.

 

읽지 말고 체험해라

모두가 읽어야 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핵심사상은 권력의지, 초인, 영겁히귀

 

권력의지- 쇼펜하우어-세계의 본질은 의지,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세계와 인간의 삶은 비극

니체는 스스로를 강화해가는 권력의지 (약육강식)

 

초인은 종교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파헤치고 실현

초인은 일반 민중의 희생 대가로 살며 아무런 책임도 느끼지 않고 자기의 의지 실현

동정의 유혹에서 벗어난 존재.

운명애-모든 순간이 영원히 되돌아오며 회전하므로 순간을 영원의 일부로 생각하고 성실히 살아야 한다. BUT 불의 세력에 항거하지 못하게 하는 체념을 만들기도 한다.

(세계의 발전은 목적이나 의도가 없다.)

권력의지는 세계를 변혁하여 새로운 세계만들기& 영겁회귀는 영원히 반복되므로 NOTHING NEW

가장 추악한 인간도 초인이 될 가능성을 보았다.    

 

졸린 자들은 행복하여라 그들은 곧 꾸벅꾸벅 졸 것이므로

 

건강한 육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것이 더 정직하고 순수한 목소리다.

 

니체는 육체를 위대한 이성으로 봤다.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라는 플라톤학파 비판

 

감각과 정신은 자신들이 모든 사물들의 목적이라고 설득하고 싶어한다.

 

육체를 경멸하는 자들이여! 그대들은 초인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아니다.

 

그대는 그대의 덕을 사랑해야만 한다. 그대는 그 덕으로 인하여 파멸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덕적 개인주의)

 

피로 쓴 글만 사랑해라. 이제 나는 가볍고 이제 나는 날고 있다.

 

높고 밝은 곳으로 올라가려 하면 할수록 뿌리는 땅 속으로 밑으로 어둠 속으로 심연 속으로 악 속으로 뻗어가는 것이다.

 

그대 영혼 속의 영웅을 내몰지 말라! 그대의 최고 희망을 신성하게 간직하라!

 

그대들의 근면은 도피이며 자신을 잊으려는 의지이다.

그대들이 삶을 믿었더라면 그대들은 자신을 순간에 내맡기지 않았으리라.

 

인간은 화살과 활을 갖고 있을 때 비로소 입을 다물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다.

 

국가의 모든 것이 가짜다. 물어뜯기를 잘하는 국가는 훔쳐낸 이빨로 물어뜯는다.

국가가 끝나는 곳, 그곳에서 비로소 잉여인간들이 아닌 인간이 시작된다.

 

이제까지 새로운 가치의 창조자들은 시장과 명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왔다.

천민을 똥파리에 비유-귀족주의

 

순결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미덕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악덕에 가까운 것이다.

순결을 지키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순결을 단념하도록 권해야 한다.

 

3자는 나와 나 자신과의 대화가 심연으로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코르크이다.

자기를 숨기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한다.

친구의 얼굴은 면이 고르지 못한 불완전한 거울에 비친 그대 자신의 모습이다.

 

각 민족으로 하여금 지배하게 하고 정복하게 하고 으스대게 하는 것, 그리하여 이웃 민족으로 하여금 공포와 질투를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것이 민족에게는 가장 고귀한 것, 가장 으뜸이 되는 것, 모든 것의 척도, 그리고 모든 것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아직도 인류에게 목표가 결여되어 있다면, 인류 그 자체도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너라는 호칭이 나라는 호칭보다 먼저 생겨났다. 너라는 호칭은 신성이 되고 있으나 나라는 호칭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웃으로 몰려가는 것이다.

그대들에게 이웃에 등 돌리고 가장 멀리 있는 자를 사랑하라고 권한다.

그대들은 그대들 자신에 대해 좋게 말하려 할 때 증인을 끌어들인다. 그리고 그를 현혹시켜 그가 그대를 좋게 생각할 때 그대들도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그릇된 사랑은 고독을 감옥으로 만든다.

미래가 그리고 가장 먼 것이 그대들에게 오늘의 본질이 되게 하라.

나는 그대들에게 가장 멀리 있는 자에 대한 사랑을 권한다.

 

사랑과 함께, 창조와 함께 그대의 고독으로 가라

 

남자는 전쟁을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하며, 여자는 전사의 휴식을 위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

여자의 심성은 표면이며, 얕은 물 위에서 변하기 쉽고 요동치는 막이다.

여자들에게 가려느냐? 채찍을 잊지 말라!’

 

적의 악에 대해 선으로 보답하지 말라. 그것은 적을 부끄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혼 나는 그것을 창조하는 당사자보다 더 훌륭한 한 사람을 창조하고자 하는 두사람의 의지라고 부른다.

나는 잉여인간들의 천국을 좋아하지 않는다.-어중이 떠중이들의 결혼

먼저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적당한 때에 죽어라!

명예를 원하는 자는 누구나 적당한 때에 명예를 떠나야 한다.

 

선물하는 덕이 최고의 덕이다.

믿는 자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대들이 나를 발견했을 때 그대들은 아직 그대들 자신을 찾지 못했다.

모든 신들은 죽었다. 이제 우리는 초인이 살기를 원한다.

 

그대들의 이성과 의지와 사랑이 세계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 이 커다란 권태가 항상 내게서 떠나 있기를

나의 타오르는 창조 의지는 나를 언제나 다시 인간으로 향하게 한다.

 

낯선 자들과 가난한 자들은 스스로 나의 나무에서 과일을 따먹어라,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을 덜 부끄럽게 할 것이다.

위대한 사랑은 동정보다 높은 곳에 있다.

 

그들(신자)들은 가축들을 오솔길 위로 내몰았다. 마치 미래로 통하는 단 하나의 오솔길밖에 없다는 듯

 

바람에 거슬러서 침을 뱉지 않도록 조심하라

 

평등을 설교하는 자는 독거미이며 복수심을 갖고 있음

무력함에서 나오는 폭군적 광기가 그대들의 광기가 그대들의 내부에서 평등을 호소하는 것이다.

 

삶은 수없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뚜렷한 표지가 되어야 한다.

 

무덤이 있는 곳에만 부활은 존재하는 것이다.

 

선과 악은 그 자체로부터 벗어나 끊임없이 반복하여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행위도 폐기될 수는 없다. 이미 행해진 행위가 어떻게 징벌에 의해 행해지지 않은 것이 될 수 있겠는가?

 

허영심 강한 자들이 모두 훌륭한 배우다.

 

위대한 것을 수행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보다 어려운 일은 위대한 것을 명령하는 일이다.

 

순간이라는 출입문으로부터 영원한 긴 오솔길이 뒤로 뻗어 있다.

행복이 나를 쫓아온다. 그것은 내가 여자를 뒤쫓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은 그러나 여자이다.

-여자에 대해 차별적 시선을 갖고 있었는데 갑자기 행복이 여자라고?

 

맑은 하늘이여 네가 떠도는 구름으로 더럽혀지는 것을 보느니 나는 차라리 닫힌 하늘 밑의 통 속에 앉아 잇으리라.

 

겸손 친절 순종 등으로 가득 찬 무사안일주의는 인간을 왜소하게 만들어 위대한 인간의 출현을 방해. 위대한 인간은 무신론자여야한다.

 

의욕하는 것을 행하라. 그러나 먼저 의욕할 수 있는 자가 되어라

 

그대는 어찌하여 내게 경고하면서 자신에게는 경고하지 않았는가?

 

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곳은- 스쳐 지나가야 한다.

 

잊어버리는 것과 지나쳐버리는 것이 속세에서 최선의 지혜다.

 

선한 자들은 양보하고 복종한다.

 

저 사람도 자신을 경멸하는 듯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

 

일찍이 천민이 근거 없이 믿게 된 것을 누가 근거를 제시하며 뒤엎을 수 있겠는가?

 

높이 올라가길 원한다면 그대들 자신의 다리로 올라가라

 

사막은 자란다 사막을 숨기고 있는 자에게 화 있으라!

 

쾌락은 마음의 고뇌보다 더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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