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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블로그에 일기를 예전보다 덜 써서 내년 이맘 때에는 새롭게 올리는 글이 많을 것 같다.
그래도 매일 쓰고 있는 짧은 일기는 따로 있기에 그것을 본다면 만족이 될 듯하다.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했다. 나는 항상 혼자 생각하고, 혼자 글을 쓰고하는 시간이 남들과 하는 시간에 비해 월등히 많다. 그래서 나의 말과 생각은 다듬어지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다. 다듬어지지 않더라도 다듬어져 보이게 다듬어져 있다면 더 깔끔하게 말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수사학이란 것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긴다. 과연 이론적인 배움으로 말하는 것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까?
말하는 것은 내가 말하는 것을 영상으로 많이 돌려보다 보면 내 말이 속도가 빠르고 발음이 뭉개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지금은 그래도 어느정도 알아들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정말 나 혼자만의 언어에 빠져버리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된달까.
술을 먹고나서 회복력이 안좋아졌다. (술을 엄청 먹었을 때) 뜬금없이 오후 3시에 속이 안 좋아지다니... 도서관 근로를 하는 동안 엄청 고생을 했다.
비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오늘은, 겨울로 넘어가기 전의 문턱 같은 느낌이다. 이제 곧 첫눈이 오겠지.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볼 사람들이 노래방에 많이 넘쳐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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