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가성비 곱창 맛집- 곱창이야기 (feat. 라화쿵푸)

250g 12000 막창,  곱창모듬 15000

이렇게 시켰다.

다른 곱창집은 150g에 이정도 가격인 것에 비하면 완전 가성비라고 생각하고 식사를 했다.

 

원래 아이셔에 이슬을 먹고자 했으나 재고 소진... 만나기 힘든 녀석, 맛이 궁금하다.

고질적 문제: 뒤늦게 사진을 찍는 것을 떠올림

곱창위에 떡을 올려서 주는데 그게 진짜 짜긴 하지만 쫀득쫀득하니 먹을만 하다.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천엽과 육회! 심지어 리필도 해주니 많이 먹기를 바란다.

 

막창 곱창 대창 모두 잡내가 안나긴 하는데, 대창이 너무 느끼하다. 그 곱이라는게 순수 지방이지 않은가...

기름을 먹는 느낌. 아주 색달랐다.

 

볶음밥까지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자리를 일어나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마라탕- 라화쿵푸 마라향 진한 집을 바란다면 가보기를..! 추후에 또 간다면 그 때는 꼭 포스팅을 하겠다.

매운 맛이 그냥 매운 것이 아닌 마라의 매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마라탕이 술안주로 좋다는 것을 그 곳에서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