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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 astronomers coffee

그저 그 하루 2020. 11. 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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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hyun.tistory.com/370

 

연남동 쌀국수 줄 서 먹는집- 소이연남,

오랜만에 군대동기들을 연남동에서 만나게 됐다. 밀가루를 안 먹는 동기 한 명의 말과 함께 생각난 최적의 메뉴 쌀국수 17년도인지 18년도인지 기억이 안 날 때 왔던 곳이 기억났다. 소이 연남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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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다.

 

우리는 쌀국수를 먹고 카페를  찾아 다녔다. 3명의 일행들 모두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카페를 찾았기 때문에 저절로 골목길로 향했던 것 같다. 

큰 길거리에는 거대 프렌차이즈 혹은 이미 사람이 많이 있어 시끌벅쩍해 보였기 때문이다.

goo.gl/maps/J2xEEuki3PqtjdN6A

 

Astronomers Coffee

★★★★☆ · 커피숍/커피 전문점 · 서교동 양화로19길 22-30

www.google.com

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쉽게 다시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매장의 크기는 좁다. 안에 테이블 8개? 9개? 그 정도 된다.

 

단점이 있다면 2인 기준으로 가게 인테리어를 해서인지, 3인이 앉으려면 한 명은 보조의자에 앉아야 한다.

사장님이 사정을 봐주셔서 그냥 의자에 앉아도 된다 해주셨지만 일행 중 한 명이 곧 갈 거라 그냥 앉았다.

 

커피의 원두도 A TYPE B TYPE으로 나뉘어서 사람들의 취향따라 커피를 고를 수 있다.

 

커피를 내리는 곳의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사진을 남겼다. 커피를 마시다가 알았는데 테이블 밑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

고양이는 고양이답게 너무 자유롭게 가게 안팎으로 드나들었다. 문 앞에서 사장님이 문 열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신기하고, 가게를 구경하는 듯한 모습이 신기했다. 고양이가 엄청 귀여우니 조심하기를

 

 

라뗴와 카푸치노

커피에 대해 문외한이기 때문에 맛은 잘모르지만 TYPE A가 과일향이 많이 난다 했는데 시큼한게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예전에 다크초콜릿의 맛이 강하다는 반대 유형의 원두를 먹어봤는데 나는 반대 타입이 입에 맞는 것 같다

 

벽에 있는 그림과 벽이 너무 잘 어울려서 사진을 찍음.

 

뭔가 지하조직 활동을 하는 느낌, 카페인데 PUB인 느낌이다.

 

조용하게 연남동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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