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와 합정 사이에 있는 피자 맛집 -피자컴퍼니, 샐러드 컴퍼니 홍대 분위기 좋은 피자집, 소개팅 미팅으로도 좋고 친구들과도 좋은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역에 갔다가 알게 된 분위기가 정말 좋은 피자집 소개입니다.

(광고일리 없는 포스팅 시작)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독막로9길 27 1층

홍대 예술의 거리에서  KT&G쪽으로 온 다음 골목골목 가다보면

합정역에서 와도 애매하고 성수역에서 와도 조금은 애매한 위치이지만

어찌보면 트리플 역세권...

그런 장소에 있었습니다.

입구

사실 너무 주택처럼 생겨서 이런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러니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 것이 묘하게 기분 좋아지네요

 

개인적으로 피자는 그냥 저렴한 피자도 너무 잘먹습니다. 15000원이 넘어가면 비싸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이런 곳에 올 일이 진짜 적어요..

친구가 알아본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정말 두꺼운 피자를 오랜만에 먹었습니다.

OOO컴퍼니가 컨셉인지는 모르겠는데 샐러드는 샐러드컴퍼니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다른 곳인지 그냥 이름만 다르게 붙인것인지 모름

아까와 문득 든 생각 그냥 주택을 개조해서 이렇게 가게를 만든 것일 수도 있겠구나,

사실 이런 주택식 식당이 꽤 자주 보이는걸 보면 뭔가 방법이 따로 있든가 유행이든가 한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1층 로비

1층 로비를 보면 샐러드 컴퍼니는 현재 휴무 중입니다.

아침에는 샐러드 샌드위치 가게로 운영을 하는 건가 추측만 할 뿐입니다.

우측이 피자컴퍼니

다양한 피자 메뉴를 볼 수 있고 피자향에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입니다.

매장 내 식사는 2층에서 할 수 있습니다.

2층의 안쪽 공간, 나무와 식물장식 덕분에 산뜻한 분위기의

식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갔을 때도 한 커플이 구석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예뻤던.. 나도 여자친구와 다음 번에 와바야지 다짐

계단을 통해 올라오면 바로 볼 수 있는 2층의 모습입니다.

사실 좌석이 그리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 이렇게 테이블을 조금만 넣었을까 인기가 많으면 테이블을 

더 설치하려고 했을까요? 

아니면 편안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테이블을 많이 놓지 않는 것일까요

그런 의문이 듭니다.

아쉽게 피자 메뉴판은 찍지 못했는데, 샐러드 컴퍼니의 메뉴사진은 담았네요

 

뒤늦게 찍은 반쪽짜리 모습

우리가 시킨 피자는 반반피자로 왼쪽은 페퍼로니 오른쪽은 쉬림프 피자입니다.

사실 너무 어색한 사이들이랑 가서.. 먹는 내내 코로 넘어갔는지, 입으로 넘어갔는지..

다음 번에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과 와서 이 분위기와 맛을 즐기고 싶어요

 

두툼한 피자가 도미노 피자를 연상시키네요

사실 너무 두꺼우면 불편할 수도 있는데.. 식당에서는 나이프를 주니.. 큰 걱정 없이

그 부분에서는  편하게 먹었습니다.

 

제목에는 소개팅이 들어갔지만 가능하다면 편안한 사람들과 와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