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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분위기 좋은 초밥집! 연어 튀김이 진짜 맛있다.. 연어 머리튀김...스시도쿠 리뷰

그저 그 하루 2021. 9. 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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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도쿠의 위치입니다.

왕십리역과 매우 가깝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스시도쿠를 향했습니다.

간판에 보이다시피. 라이브스시라는 단어를 쓰는  스시도쿠

숙성을 했는데.. 라이브... 참 재밌네요 허허

그나저나 밑에 있는 사진의 창문에서

유럽전통이라고 쓰인 창 오른편의 창문 구름이 비친 것이 꼭 성인 남성이 유리창에 서있는 것 같은 모습이네요 

리뷰 쓰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스시도쿠는 이렇게 하나 있고 계단 내려가면 마주보고 별관이 하나 더 있습니다.

안에는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라이브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면...

전통숙성으로 회를 숙성시켜놓고 라이브로 주문이 들어오면 제조한다는 것일까요?

스시도쿠만의 철학이 돋보이지만... 단어에만 집중한 저는 그 의미를 느끼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롸?

무슨 의미일까요..?

이래서 어떤 언어든지 단어를 많이 알아야 온전히 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봐봤는데, 이 단어의 뜻을 유추할만한 장소는 없었습니다.

스시도쿠는 방에서 이렇게 화면을 보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각 메뉴들의 가격들이 낮지는 않지만.. 구성이 좋은 것 같고, 맛있다고 유명하여 그래도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세트로 시킨다면 그래도 다른 초밥집과 비슷한 가격에 드실 수 있습니다! 10pc가 함정이긴 하지만..

그런데 스시와 왕새우 정식은 스시도쿠에서 제가 시킨 정식인데

밑반찬이 정말 잘 나와서 시키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4,775원에서 할인 했다하지만..흠! 저는 왜 저렇게 할인해서 판다는 것이 마음에 안 들까요?

원래 저 가격에 팔아도 마진일테니... 저렇게 파는 것 같은데..!!

 

나머지 메뉴들도 혹시나해서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연어머리구이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정식을 시켰기에 나온 밑반찬

연어 익힌 것이 이렇게 맛있을줄은 몰랐네요!

밑반찬들 나온거 먼저 먹으면서 메인을 기다렸습니다!

 

스시도쿠에서는 7월동안 친구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금도 진행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농어회와, 시메사바스시(?) 라는

처음 들어보는 회들을 주길래 궁금해서 친구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인스타도 계정만 있는데.. 찾아가며.. 친추 완료...

시메사바는 나중에 보니 고등어인 것 같더라고요!

main 초밥은 이렇습니다. 조금 적어보일 수도 있지만

스시도쿠의 밑반찬이 든든하기 때문에 걱정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밥만 먹어도 사실 조금 배가 부르던 이 때 당시의 저였습니다.

친구 이베느로 나오는 회와 롤입니다!

고등어회처럼 보이죠? 시메사바 스시라는데 

금방 구글링 해본 결과 시메사바의 뜻은 고등어를 소금에 절인

시메아지는 전갱이를 소금에 절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스시도쿠에서는 한국말로 일본회용어들이 잔뜩 쓰여있었는데요...

뭐라 말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한국어 적어줬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것은 스시도쿠에서 준 서비스입니다!

회무침인데. 맛있지만 이미 더 맛있는 것들로 배가 채워진 거만한 저는

이 서비스를 가장 마지막에 먹었다고 합니다.

입을 벌리고 있어서 상당히 죄송스럽게 하는 연어..

처음에는 이 연어 피부가 단단해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뒤돌려보니 살점들이 다닥다닥 있더라고요!

아주 부드러워서 어두육미의 진가를 느꼈습니다.

 

스시도쿠에 온다면 연어머리 꼭 드셔보세요!

역동적인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못참지!

사실 튀김이 좀 금방 배가 차는데.. 진짜 못참고 배불러도 꾹꾹 눌렀습니다

하하 미련하다.

중간중간 목 매일 때는 메밀소바국물 한모금씩 마시면서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지만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 가격이면! 다른 것도 배부르게 먹으니까! 안 오셔도 되긴 하는데

초밥 좋아하면 와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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