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421
영업시간
일요일 | 오전 11:20~오후 3:00, 오후 5:00~10:00 |
월요일 | 오전 11:20~오후 3:00, 오후 5:00~10:00 |
화요일 | 오전 11:20~오후 3:00, 오후 5:00~10:00 |
수요일 | 오전 11:20~오후 3:00, 오후 5:00~10:00 |
목요일 | 오전 11:20~오후 3:00, 오후 5:00~10:00 |
금요일 | 오전 11:20~오후 3:00, 오후 5:00~10:00 |
토요일 | 오전 11:20~오후 3:00, 오후 5:00~10:00 |


원래도 사람들이 많긴 했는데 이 날은 줄을 서기까지 했다..
이러다가 방송국에 나오기라도 하면 더 이상은 여기 오지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기다린 것 같다.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중국집 특유의 조미료 감칠맛이 덜하다고 할까
쓰는지 안 쓰는지는 모르겠다. 화린에서 처음에 짬뽕을 먹었을 때 뭔가 깔끔해서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n년간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조미료에 다수 노출이 되어
조미료 민감도가 감소하여 조미료를 안 썻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중국집 중에 이렇게 차를 주는 곳이 나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화린 최고ㅜㅠ
중국 음식이 본디 기름지기 때문에 식사 후 차 한 잔을 하는 중국인들을 생각하면
중국집이라면.. 사실 중국집의 음식들은 한국식이 많지만.. 그래도 쩝..

화린은 찹쌀 탕수육 위에 부추가 올라 가는데
가격이 똑같다. 그 때 당시에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지금 생각을 해보면 부추를 올라가는데 가격이 똑같다..?
그럼 양에 변화가 없다면 부추 탕수육이 좋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여기는 탕수육 소스에 콩가루를 올려준다.
그게 은근히 잘 어울린다.
삼겹살 집에 갔을 때도 콩가루에 찍어먹는 곳도 있지 않았었나 기억이 있는데
고기와 콩가루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화린특밥을 나중에 한 번 먹어봐야겠다. 어떤 맛일지 궁금하군...
뭔가 식당의 이름이 걸린 음식에는 기존 요리에서 파생됐다 하더라도
신경을 조금 더 쓸거 같은 느낌 덮밥이라니 소스가 궁금하다.

예전에 학교 근처 중국집에서 해선냉면을 먹었는데 진짜 내 취향이 아니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그게 중국식냉면의 맛인건지 아니면 거기가 그렇게 만든 것인지 궁금하다.

짬뽕
불향이 들어간 짬뽕이다.
차돌박이도 들어있고 해산물도 들어있다.
푸짐한 느낌이 좋다. 국물도 시원

볶음밥과 계란국
짬뽕 국물을 주는 곳도 있지만 여기는 계란국을 준다.
나는 계란국이 더 좋긴하다.
뭔가 덜 자극적이라서 좋다.
억지칭찬일 수 있는데 볶음밥 먹을 때 자장소스를 많이 먹지 않는데
여기는 조금만 준게 좋다.
사실 많이 줘도 내가 덜 먹으면 되는거긴 한데 그냥 뭔가 취향에 맞는 음식을 보니 기분이 좋다.

고소함을 위해서 아몬드와 콩가루가 있다.
지금 보니까 여기는 탕수육 소스도 찍어먹는 느낌이 나도록 조금 부어준다.
부먹과 찍먹의 상생을 노리는 걸까
그래서 좀 소스를 많이 찍어먹거나 부먹을 좋아한다면 먹기 전에 소스를 한 번 더 소스에 묻혀 먹는다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종종 생각이 나는 중국집 화린에 대한 리뷰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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