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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하루 2022. 9.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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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시티에 가족들과 식사하러 갔다가 겪은 일입니다.

 

수라빔은 비빔밥 청국장

한식을 조금은 업그레이드 or 퓨전화를 시켜서 판매하는 프렌차이즈처럼 보였습니다.

프렌차이즈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일까요

지점의 위생관리 상태는 엉망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다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음식을 새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인 가치관으로 이렇게 머리카락이 나오는 식당은

바꿔봤자 다른 부분일 뿐 위생상태는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머리카락을 빼고 그냥 먹습니다.

emmaru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주방에서 일하시는 이모님 같았습니다.

그릇들을 설거지하고 정리하는데

바닥에 떨어뜨리셨는데

그냥 그것을 그릇 쌓는데 다시 넣더라고요

물론 뭐 본인이 먹을 것이 아니고 3초 국룰을 지켰으니

깨끗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식당이고, 사람들이 돈 내고 먹는 곳인데

 

유동인구가 많고 단골이 적은 위치라서 이렇게 신경을 안 쓰는걸까 싶기도 했고 

옆에 손님들이 앉아있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그렇게 정리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제 가치관이 맞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사를 하는데 그래도 맛은 개인의 실력차가 있을 수 있지만

위생은 노력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 아닐까요

 

내용이 부실해서 알고리즘에 노출이 될지 모르겠지만

센트럴시티에서 점심 뭐먹을지 선택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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