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공부

회화를 위한 독일어 커리큘럼 추천, 독일어 단어책 추천, 독일어 회화책, 노베이스부터 공부 어떻게 할까

그저 그 하루 2022. 10.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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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그동안 취미로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어떤 선택들을 했는지 포스팅해보려 한다.

 

우선 이 글에 적합한 대상은 독일어를 맨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고,

시험보다는 회화나 여행, 일상대화를 위주로 발전시켜나가 보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시험을 대비한다고 해도 문제는 없지만 내가시험을 보기 위해서 공부한 것이 아니라서 

그 효율성은 장담하지 못할 것 같다.

 

 

처음 독일어를 시작할 때는 기초적인 문법과 독일어의 문장구조를 알기 위해서

인강을 하나 골랐다.

 

책을 고르지 않고 독일어 인강을 고른 이유는 재미를 위해서 였다.

 

지루한 것을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영상으로 배우는 것이 좋겠다 생각했다.

 

https://www.majalang.co.kr/

 

마야랑 - 독일어인강 (기초 독일어배우기 공부 회화 문법 독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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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ajalang.co.kr

마야랑은 part 1 part 2 총 40강의 과정인데 이 과정을 현재는 5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2022.09.30)

마야랑의 커리큘럼이다. 이 강의를 들으면 문법에 대해서 자신이 노력한만큼 기억에 남을 수 있다. 따로 문법을 해도 어렵지 않고 바로 독일어 회화책으로 넘어가더라도 문제 없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강의를 들은 나의 다음 고민은 단어였다.

모든 언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었다.

단어만 말해도 사실 의사소통은 되지 않는가.

 

아기들이 엄마엄마만 해도 어머니들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주듯이

우리도 변기만 외쳐도 여행을 갔을 때 화장실을 알려주지 않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로 된 독일어 책을 샀으면 영어와 독일어를 한번에 공부하는 것이었을텐데

이 때는 그런 공부법을 몰라서 한국어로된 독일어 단어책을 샀다.

그림이 많아야 그림을 보면서 연상암기가 되어서 그림이 있는 책을 샀고 추천하는 부분이다.

 

테마 별로 독일어 단어들이 있다. 여기있는 단어들이 만약에 모두 기억에 남아있다면 거의 현지인의 어휘력이 아닐까 싶을정도이다. 다양한 분야별로 단어들이 내재되어있다.

yes 24

이렇게 그림과 짧은 대화록을 통해서 암기를 친숙하게 만들어준다.

거부감 없는 느낌

 

나는 테마별 독일어 단어 2300 을  거의 4번 째 보는 것 같다.

처음 봤을 때는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지만 두 번째 볼 때는 들으면 기억이 날 것 같았고

한동안 독일어 공부를 놓다가 다시 3번 째 보니까 다시 기억에 좀 나는 것 같고

4번 째 보니까 이제야 읽을 때 이 단어의 뜻이 연상 되는 것이 50%를 넘은 것 같다.

말하라고 하면 하지 못한다. 아직 그 수준이 아닌데 그 수준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어로 된 독일어 단어책은 테마별 2300 을 추천하는 바이다. 

어휘를 공부하면서 이제는 문장구조에 익숙해져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

문법에만 파고드는 것보다는 문장의 구조에 익숙해지고

문장을 통으로 말하고 듣다보면 저절로 회화와 문장구조에 익숙해질 것이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두 책을 골랐다.

 

아쉽게도 이 때도 영어와의 연관지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행일까 

독일어 패턴 728 독일어 문장 795는 영어를 함께 알려준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 3개국어 표시로 되어 있다.

그리고 챕터마다 중심이 되는 문장구조를 진짜 계쏙 반복하여서

문장구조와 문장 패턴을 까먹지 않도록 해준다.

단점은 너무 반복되는 나머지 독일어 패턴 728 독일어 문장 795를 공부하면은

공부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알라딘

표현되는 단어를 외우면서 문장구조는 가볍게 넘어간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형용사를 외우면서 계속 말을 하면서 형용사에 포커싱을 한다면

독일어패턴 독일어문장 책을 공부하기 좋을 것이다.

 

그 다음은 회화이다. 여행을 갔을 때나 상황별로 어떤 회화를 할까라는 궁금증으로

레전드 독일어 회화사전을 샀다.

 

3권의 독일어를 사면서 느낀 것은 3권의 발음 표기가 모두 달랐다.

한국말로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표기를 해주는데

테마별 독일어 단어, 독일어 문장 독일어패턴, 레전드 독일어 회화사전 모두

살짝씩 달랐다.

그리고 뭔가 나중에 다루겠지만 유튜브에서도 발음이 모두 다른게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독일어 발음을 한국말로 옮기면서

강조하는 부분들이 달라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레전드 독일어 회화사전은 단 점이 조금 문장이 어려워졌을 때

뜻을 모르겠는 단어들에 대한 해석을 찾아봐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문장에서 뜻이 유추가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조금 귀찮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독일어 패턴 독일어문장,이나 테마별 단어 2300 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다고 생각한다.

혹은 그냥 뜻을 몰라도 통으로 외워도 방법일지도..

 

오늘은 내가 가지고 있는 독일어 책 3권에 대한 장단점과 리뷰 정도를 적어봤다.

다음 번에는 독일어 유튜브에 대한 정보들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정보의 바다답게 독일어 유튜브는 훨씬 많은 콘텐츠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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