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여러 개 언어 공부를 해도 될까? 6개월 언어 공부법

많은 사람들이 언어공부를 시작하고 재미를 붙이게 된다면
세상에 배우고 싶은 언어가 많은데 이 것을 한 번에 배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심지어 나도 그랬다.
영어를 어느정도 하게 되고 나서, 독일어를 하면서도 스페인어 일본어 프랑스어 이 언어들을 최대한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동시에 공부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찾아본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웬만해서는 따로 하는 것이 낫다.

우선 한국어 이외에 다른 외국어를 하나도 할 수 없는 사람부터 말하자면
아마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중에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다양한 시간을 소모로 하는데

언어를 2 개 이상 동시에 배우게 된다면 이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똑같은 알파벳 기반이라면 비슷한 단어들의 등장으로 빠르게 학업 효율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언어 간의 충돌이 생긴다. 그래서 2시간 2시간 하면 두 언어를 같이 공부하는 효과가 나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차라리 한 언어를 4 시간하는 것이 조금 더 빠른 언어습득에 도움이 된다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하루에 4시간씩해서 6개월 동안 한 언어를 하는 것과 2시간씩 두 언어를 1년동안하는 것이 배우는 양이 같다면
우리는 사실 빨리 여러 언어를 하고 싶은 마음에 혹은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잘못된 목표를 혹은 과한 목표설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제 제2, 제3외국어를 준비하고 있다면
자신의 제1 외국어의 수준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의 언어는 어느정도 공부하면 수준이 오르지만 어느정도 또 방치하게 되면
언제 공부했냐는 것 처럼 다 까먹곤 한다.

하지만 N 개국어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게도 다른 언어를 공부한다고 하고 있고
기존에 배웠던 언어를 복습하고 그러지는 않는다

왜 그런 것일까? 이 것에 대해서도 여기저기 찾아봤다.

우리가 한국말을 2년 동안 묵언수행해도 까먹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뇌에 언어체계가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어는 잠깐의 기억으로 머무르다가 사라지게 된다면 다시 사용하기에 어려운 수준을 겪는다.
하지만 우리가 열심히 공부해서 언어체계로 자리를 잡아준다면 외국어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우리의 머리속에서 금방 튀어나올 것이다.
그럼 이 수준이 어느정도일까?

보통의 신문이나 뉴스 그리고 대화를 이해할 수 있고,원어민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면
자신의 외국어실력에 만족하고 다음 외국어를 학습해도 좋다고 한다.

물론 외국인과의 유창하고 속전속결의 대화가 힘들긴 하더라도
아마 하루의 대부분의 생각을 어떻게든 간단한 방식이든 뭐 틀린 방식이든
공부하는 외국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나는 다음으로 넘어갈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학습방법
자격증을 타겟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대부분 회화 (듣기 말하기)가 주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단어 외우고 뭐 문법 공부하고 이런 방식은 튼튼하겠지만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방식은
회화책을 달달이 외워버리는 것이다.
너 오늘 뭐해? 라는 한국 문장을 영어로 바꿀 때
너 - you
오늘 - today
뭐해 -what do

이런 체계가 아니라 what do you do today 가 그냥 프린트가 되는 신기한 경험은
뭔가 습관적으로 문장을 말하고 듣는 이 연습과정에서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회화문장을 외우다 보면 저절로 단어에 대한 학습도 되고
문장 구조를 이렇게 만드는구나 알게 되고
응용이 가능하게 된다.
여기가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우리집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바꾸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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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영어 회화 사전:영어권 문화 정보 수록 외국 여행 해외출장 이민 등 생활 밀착형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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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독일어 회화사전:ZD A1~B2필수어휘 / 최신독일정보수록 / 생활밀착형회화 | 무료MP3다운로드

현재 내가 정착한 외국어 공부용 회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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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CD 와 함께 책에 한국어로 발음하는 방법이 적혀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발음을 비슷하게 할 수 있고 MP3로 발음을 계속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표현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 책에 있는 것들을 다 외우기만 해도 모든 대화는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는 회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파닉스(?) 그리고 단어들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단어 외우는 것에 시간을 쓰기보다는
문장을 통으로 외우는데 시간을 쓰는 것을 권한다

영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회화 사전을 판매한다.

각 언어들마다 발음이 한국말로도 적혀있기 때문에
Mp3로 듣는게 정확하겠지만 그러지 못할 상황에 어느정도 보정을 해준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니 말하는데 자신감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히 외운다는 마인드로 회화책을 공부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니까.

진짜 구간학습과 누적복습을 독한 마음으로 먹으니까 학습하는 것이 다르다 느껴진다.

7~9개의 문장을 매일 그리고 매일 누적복습으로 5회
그 후 2일에 한 번씩 5회
3일에 한 번씩 5회 ....

이 책에 있는 모든 단어와 문장을 외운다는 식으로
진행한다면 좋을 것이다.

본인이 원하는 학습기간에 맞춰서 공부량을 조절하고 유동적으로 하되
꾸준함이 진짜 제일 키 포인트 이다.
https://www.youtube.com/@wgiboogi

우기부기TV

이 사람의 공부방법 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ukaiDMoFVRA

언어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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