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링고 찬양론자의 듀오링고 1년 후기- 가장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어플 (개인적)

안녕하세요 오늘은 듀오링고 1년 후기입니다.

사실 지금은 400일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기능들이 추가됐는데..

나중에 다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ㅎ

 

새로 추가된 기능: hard training, stage 6

hard training은 경험치를 일반 section에 비해 2배를 주는데

다이아 20개를 쓰면 할 수 있습니다. 

듀오링고가 경험치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굳이 20 다이아를 쓰면서 hard training을 할 필요는

없겠죠? 다이아는 하루 까먹었을 때 얼려주는 아이템으로만 써도 충분합니다.

stage 6는 기존 5단계를 넘어선 premium 단계로 플래티넘 색으로 왕관의 색이 바뀝니다.

이 또한 다이아 혹은 듀오링고plus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굳이 안 해도 개인의 노력만 있다면 충분한 학습 효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제가 듀오링고를 1년동안 꾸준히 한 이유도 바로 무료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서 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다른 어플들은 왠지 이 기능이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하는 것들을 죄다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듀오링고는 이런 거는 없어도 충분해 하는 선택사항들을 유료버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면서 괜한 불안함과 초조함이 없고

오로지 day streak을 쌓는데만 열심일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Day streak을 쌓으면서 솔직히 하루 이틀은 까먹을 수 있지 하면서 금새 잊습니다.

그런데 3일에 한 번씩, 혹은 일주일에 한 번씩 반복적으로 까먹는 자신을 눈치채면

바로 깊은 자괴감이 사용자를 자극(괴롭?)을 줍니다.

저는 이 자극을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아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더라고요.

 

학습완료했더라도 꾸준히 복습을 유도해주는 커리큘럼도 제가 만족하며 사용한 기능 중에 하나입니다.

 

굳이굳이 단점을 뽑자면 영어를 조금은 할 줄 알아야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인 기능은 아직 지원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고

영어나 혹은 중국어 일본어 등 가능한 제2외국어를 기반으로 제3 제4 늘려가시면 됩니다.

 

저는 올해부터 스페인어를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언어를 여러 개 배우다 보니 그 차이점이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독일어는 영어와 문법적인 부분은 매우 비슷하나, 관사와 어미가 바뀌는 것이 까다롭습니다.

스페인어는 어미가 마찬가지로 바뀌지만 다소 규칙적이고, 문법적으로도 단순한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새로운 어휘를 외워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12년 영어를 배운 것을 생각하면 3년동안 한 언어를 배워서

어디 놀러가서 써 먹을 수 있다면 매우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매일 15분의 시간으로 언어를 습득해 보세요!

40일이 지난 지금 나는 독일어는 사진의 FOOD2 스페인어는 SCHEDULE 다음의 SECTION을 진행 중이다.

언어를 동시에 배워도 이렇게 진행도를 구분해서 보여주는 덕에 공부를 독립적으로 챙겨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 듀오링고로 글을 쓰는 날이 오겠죠? 그 때는 더 자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