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신여대에 있는 CAFFE ON THE PLAN 커피 온더 플랜
갔다 온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커피 온더 플랜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 동소문로22길 39-4
1출로 나와서 성신여대 상가 중심거리에서
올리브영을 왼쪽으로 끼고 돌았을 때 골목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카페의 외관입니다.
예전에는 파란색 큰 글씨로 커피온더플랜이 적혀 있었고
파란색의 슬레이트라 해야하나 뭔가 철창같은 구조였는데
완전히 바뀌고 좀 개방적이고 깔끔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골목길이라 그래피티가 벽에 있는 것인지
매장에서 의도 한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휘낭시에 3200원대
케이크 7000원대
저는 카페에 가면 디저트코너부터 확인을 해봐요 뭔가 특별한게 있나
확인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매장의 분위기 입니다.
전체적으로 회색의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있지만 조명이랑부분부분 그리고 쟁반들로
빨간색 포인트를 주는 느낌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뭔가 고급스럽다 혹은 따듯하다기 보다는
정육점의 빨간빛이 연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차를 시켰는데 귀여운 빨간 박스를 달아주더라고요
차를 마실 때 차 속에 티백 끝이 딸려 들어가면 뭔가 찜찜한데
그런 것을 막아주는 놈이 귀엽기까지 하다니 기분이 흐믓했습니다.
이게 제가 말한 그 느낌이 뭔가 잘 드러난 사진인 거 같아요
빨간 색의 빛이 비치는데 뭔가 따듯하다기 보단
고급 정육점 혹은 지하상가로 내려가는 듯한 기분
테이블이 2층까지 다양한 구도로 놓여져 있었어요
공부하기 편할법한 책상들도 여럿 있었고
대화를 하기에 편한 낮은 높이의 책상들도 있어서
상황에 맞춰서 자리를 고르면 될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낮은 테이블 어느샌가 이 불편함이 적응이 된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제 옛날 포스팅을 보면 종종 이런 불편함을 왜 감수해야하는지 이해 못하겠다 했는데
뭔가 장사 관점에서는 어느정도 불편해야 회전율도 돌아갈테고 시선 높이도 뭔가 깔끔해 보이는 그런 장점 때문에
이게 유행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만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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