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다시피 서울의 이번 주 날씨이다.
결국 무서워서 전기장판을 구매했다. 뭔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것 만 같은 느낌
아침에 얼어붙어 있을 나를 걱정하며 푹 자기 위해서 전기요? 전기장판? 을 샀다.
글을 따로 올리겠지만 전기장판에서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전자파를 고려하지 않고 골랐다가 뒤늦게 걱정이 돼서 주문취소를 했다.
전자파 인증이 전자파를 완벽히 차단해준다 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안전한 것을 샀음 좋겠다.
가격도 많이 차이나지 않으니.. 이런거에라도 좀 써야지 않을까..
내가 지내는 방이 구옥이라서 보일러가 외벽에 붙어있다. 이 기간동안 혹시나 동파를 할까봐 최저의 가동온도인 10도에 설정해서 돌리는 중이다. 바닥은 그래도 좀 나은 것 같다. 발바닥 붙힐만 한게 10도의 느낌인 것인가 싶다.
혹시나 수도가 얼까봐 전기포트도 부엌에서 방 안으로 둬야겠다.
(나의 집은 중문을 갖고 있어서 부엌은 야외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모기도 따듯할 때 드글드글)
구옥이 넓지만 뭔가 단열이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집주인이 같이 사는 건물이라도 딱히 신경을 안 쓰는 느낌 ㅎㅎ 모른다.. 신경을 쓴 것일지도. 보일러 밑에 감싸진 단열재를 보면 노력이 보인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거주기간동안 나는 보일러 동파는 임차인의 책임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러니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바타2가 드디어 개봉을 했다. 기대가 된다. 어렸을 때 이게 3D구나 하면서 봤었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
솔직히 스토리보다 그냥 그래픽이나 모델링이 얼마나 좋아졌을지 기대하면서 보게될 것 같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KT 할인도 써서 좀 3D 3D한 관에서 봐바야겠따.
아킬레스건은 여전히 아픔, 한 2주는 소요될 것 같다. 집에서 팔굽혀펴기랑 런지,스쿼트하면서 발목에는 무리가 안 가게 운동중. 얼른 나아서 다시 런닝을 하고 싶다. 체력이 떨어지는게 싫다..
눈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이쁘긴 하지만 반갑진 않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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