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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준비운동없이 바로 달리다가 발목과 아킬레스건 그 어딘가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 이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는 쉬어야겠다. 날씨예보를 보니 이번 주는 내내 날씨가 안 좋다던데 잘됐지 뭐.. 그냥 푹쉬면서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더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다. 통증이 낫고 염증이 사라진거 같으면 그 후에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면서 런닝을 해야겠다. 득보다 실이 더 많아질 뻔 했다. 추운 겨울날, 야외 운동을 하기전에 반드시 웜업이 필요한 이유도 알게 되었다.. 발목아 미안해..
심해지면 종아리까지 아프다던데.. 조심해야지..
내일 일교시에 시험이 있다. 아무리 대학원이라지만 그래도 공부를 좀 더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다. 전체적 개요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는 과목인데.. 그런데 문제는 오후에도 일정이 있고 다음 날 오전에 또 시험이 있다는 것이다 과연 밤을 새는 것이 합리적일까 하는 의문이다. 허헛 일단 미래의 나에게 맡겨본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도라에몽이랑 같이 와서 조언이라도 좀 해줬음 좋겠다.
새로운 미생물 isolation 배양도 시작하였다. 샘플링할것이 많아지지만 그래도 뭔가 신이 난다.
이론적인 공부도 이렇게 신나게 한다면 분명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다.
1월 중에 시간이 날 떄 집에 한 번 갔다와야겠다. 부모님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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