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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조금 따듯하다. 겨울이 이정도만 돼도 뭔가 지낼만 하지 않을까 몸을 오들오들 떠는 기준은 영하 10도인 것 같다. 내 옷차림 기준...
이번 달에 너무 마구잡이로 돈을 쓴 것 같다. 술도 형들하고 자주 마시고, 충동적 소비도 종종 있었다. 일단 음주를 줄이는게 가장 큰 소비인 것 같고, 필요없는 간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 간식도 좀 진짜 간식답게 먹어야지.. 다음 달에는 좀 적당히 쓸 필요가 있을듯 하다.
거절을 잘 해야 뭔가 나만의 인생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도 좋지만, 점점 내 의지가 뚜렷해짐에 따라서 나는 거절을 능숙히 해야할 시기가 옴을 느낀다.
기기가 또 고장이 났다. 한 번에 고장나면 얼마나 좋은가.. 계속 고장이 나니까 분석을 하려다가 못하니 동료의 화도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걱정이다. 그를 보면서 얼마나 화가 났을까 걱정되면서도 분노를 표출함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덜 줄 수 있을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도 화가 나면 티가 매우 많이 나기 때문에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미리 시나리오를 짜둔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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