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책 [사람의 마음을 얻는 심리 대화법] 에서 나온 내용들을 정리해보려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거창한 해결책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 두 마디 더 물어보고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마음은 서로 주고 받을 때 더욱 커지는 법입니다.
하지만 그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책에서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줍니다.
우선 관계의 기초는 관심에서 시작을 합니다.
질문과 솔직한 자기표현이 있을 때
우리는 진심 어린 소통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힘을 실어줄 방법이 육하원칙의 질문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단서를 하나씩 맞춰간다면 상대방도 당신의 관심을 반길 것입니다.
중간중간에 반응을 해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특히 “언제부터”에 집중을 해보면 좋습니다. 부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감정의 시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동기를 알 수 있음은 물론이고 부가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화가 마르기 어렵습니다.
조언은 사람의 마음을 더 가깝게 해줄까?
조언은 마음을 닫게하고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합니다.
상대방의 고난을 보면 질문을 더 하며 스스로 정답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섣부른 조언은 상대방이 “나를 가르치려고 하나?” 라는
방어기제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은 자신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자신을 더 알려줄 수 있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그럼 언제 조언을 해야할까요?
조언을 직접적으로 요청할 때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상황이 아니면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주세요
질문은 칭찬보다 더 힘이 세다
멋있다 대단하다 도 좋은 반응을 주지만
어떻게 하면 너처럼… 이라는 반응을 보여준다면
상대방에게 뿌듯함과 함께 자신의 비법까지 알려주는 마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 종교 등 예민한 주제를 대화하는 방법
자신의 신념을 상대방에게 전파하거나 주입하려 하지 마세요.
목적이 생기면 마찰이 생기기 마련이고 마찰은 상대방의 마음을 닫습니다.
정치 종교는 사실 삶이라는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관념적이고 이념적인 이야기들을 거창한 차원에서 일반화하여 이야기하지 않고
상대가 살고 있는 삶의 구체적인 부분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우리는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다.
비판적인 이야기도 신념이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이야기에 하게된다면 훨씬 나은 반응을 이끌 수 있습니다.
맞장구를 잊지 마세요
대화의 기본입니다. 맞장구는 다다익선입니다. 맞장구의 효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화자는 청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음을 느낍니다.
둘 째, 맞장구를 하면서 가볍게 요약을 해준다면 대화의 초점을 잃지 않게 해줍니다.
하지만 “~하셨군요”라고 요약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의도를 완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의 벽을 다시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기 정말 곤란한 상황일 때
정말 어색한 자리, 정말 어려운 자리에서 침묵이 계속 될 때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본다면 오히려 좋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모두가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말보다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말할게 너~무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아무리 말할게 많이 있고 설명을 하고 싶다 하더라도 중간 중간 “넌 어떻게 생각해?” 라고
대화에 참여할 기회를 주세요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람은 누구나 말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알아주고 마음을 얻는 3단계 반응법
상대방이 겪은 이야기를 육하원칙으로 물어보고
그가 다른 사람들과 어떤 행동과 말을 주고받았는지 물어봅니다.
대화할 때는 중간 중간 떠오른 것들을 한두 개씩 표현하고 지나가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마음의 흐름(Process)을 살펴 말할 수 있다면 싸움이 커지지 않고 보다 평화롭게 풀어갈 수 있다.
당신을 아프게 하는 건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본인과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럴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더 넓은 인간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설령 자신은 좁은 인간관계도 만족한다 하더라도, 마찰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상대방의 주변 환경, 행동에 대한 동기, 상대방의 감정에 귀기울이는 연습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
솔직해지자
건방지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혹은 상처를 받게 될까봐 솔직해지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시 솔직해지는데 노력이 필요합니다.
갓 지은 밥이 더 맛있듯이 우리의 감정과 생각은 생기는 즉시 표현하고 공유해야 더 풍요로워집니다.
솔직한 와중에 어떤 것들을 조심하면 좋을까요?
옳고 그름에 대한 의견과 자신의 생각에 대한 관철을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열린 마음이 생겼을 때 비로소 솔직한 대화가 가능합니다.
정말 표현해야 하는 생각이라면 감정으로 바꾸어 표현하면 효과적입니다.
감정은 반박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단횡단을 하지마! (생각)
무단횡단을 하면 위험해 나는 네가 걱정돼 (감정)
누구나 아는 무단횡단은 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조금 더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스스로의 니즈를 모르는 당신에게
권위주의 문화인 우리나라에서는
슬픔과 두려움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권력자들은
약자의 감정을 억압하면서 지배질서룰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감정들을 그대로 두기보다는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중요한 힌트입니다.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요구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나를 알리고 사랑할 기회를 주고 시간을 아껴줄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거나 해결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에도
자신의 욕구를 알아차리는 습관을 꾸준히 기른다면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나는 왜 화가 날까
인간관계에서 마찰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는 상대방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이나 기대도 작용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종종 분노는 잘못된 신념이나 열등감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잘못된 분노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쇼핑몰에 가면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은 어린이와 다를게 없습니다.
어른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따르지 않을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책이 상담심리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연민의 감정에 포커스를 하긴 해도 져서 나쁠건 없단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화가 나도 싸움이 되지 않는 표현법
감정이 치밀어 오를 때는 감정만을 표출하기 쉽지만
자신의 생각을 함께 말해준다면 상대방이 화가 난 이유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에 얹어서 도와달라는 식으로 요청을 한다면
분노의 감정 속에 숨겨진 상처를 상대방이 보듬어줄 수 있는 기회까지 줄 수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는 부분이 문제인데 전체가 문제인 것처럼 일반화하는 경향을 피해야 합니다.
현재 얘기하고 있는 주제에서 벗어나 과거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지양해야합니다.
"말이 나와서 그러는데" 라는 표현을 하지 않도록 그 때 그 때 감정을 풀고 화해하는 연습을 하기를 권합니다.
대화를 자꾸 옳고 그름의 차원으로 끌고 가지 말고, 공감의 차원으로 끌고 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옳고 그름의 잣대가 있기 때문에 끝이 나지 않는 싸움의 길로 걸어가게 됩니다.
불만이 생겼을 때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동기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싸움을 하다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내 잘못이 아닌데 내가 왜 사과를 하냐"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사과는 행위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하면 사실 관계를 맺는 이유는 사라집니다.인간관계 속에서 상대방이 저버린 기대와 만족감에 대한 반응 정도로 생각하고 사과를 가볍게 생각해기를 추천합니다.
친구와의 금전관계
확실히 거절의사를 표현하거나, 상황에 대한 공감 정도만 건내기를 추천합니다.ex) 상황이 많이 안 좋구나, 내가 도움을 주고 싶은데 나도 돈이 없네 어떡하지.. 미안해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공부가 하기 싫은 건지, 아니면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뭔가 어려운 점이 있는지부터 물어봐야 할 것
책에 나온 효과적인 대화법
우울한 감정에 비해서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 몸과 마음을 다른 자리에 앉혔다 생각하고 서로의 입장을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대화법이기에 일부 내용은 '굳이 이렇게까지?'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가치있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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