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부자들은 모두 돈에 미쳤을까? 책 웰씽킹

그저 그 하루 2023. 1. 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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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부자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행복한 부자가 되려면 어떡해야 할까?
부자에 대해서 아직은 중립적 입장을 갖거나 부정적 입장을 갖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
켈리최의 웰씽킹 이다.

우선 내 기존의 가치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싶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농사를 짓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성실한 노동을 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부의 창조는 성실한 노동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은 종종 말씀하셨다.
 

"돈을 아무리 갖고 있어봤자 행복할 수 없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항상

"돈은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사는지야"

라는 생각으로 자라왔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 생각은, 부모님의 생각은 절반 정도 맞고 절반 정도 틀렸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바꼈다.

"행복을 쫓으면 돈이 따라온다"

 
 
왜 내 생각이 바꼈을까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들을 그리고 기억에 남는 문장들을 추려보았다.
 
 
글쓴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을 갖고 있었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그녀는 성공을 해서 가족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가족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유희, 음주, 파티 세 가지를 끊으면서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서 어떻게든 성공을 하리라는 것들을 찾아 헤맸다.
 

독서에는 정말 없는 것이 없다. 다른 책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부자가 된 사람들의 책을 읽으며 부자의 노하우를 취득하기를 추천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부자는 어떻게 된다고 생각했을까 뒤돌아 보았다.

1. 로또 당첨
2. 금수저
3. 엄청난 성공
 
3번을 어떻게 달성했는지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고 부자가 되고싶다는 것은 로또 당첨을 바라기만 하는
꿈 팔이에 불과하지 않은가
 
나를 다시 뒤돌아보며 책을 정진해나갔다.

 

그녀는 부의 나눔을 항상 중요시했다.

성공을 얼마나 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부는 결국 나의 주변을 확장시키고 내가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의 범위를 넓히는 수단일 뿐이다.

내가 부를 갖고 내 가족조차 행복하게 할 수 없다면 나는 돈이 많은 사람이지 부자가 아닌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점점 더 큰 부로 우리를 이끈다는 것이다.
부에 대한 선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내가 먹고 살기도 힘든데 남을 행복하게 하자라는 것은 너무 동화속의 이야기이다.
어떻게 해야 내가 이룬 목표를 이루고 남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글쓴이는 두루뭉술한 목표가 아닌

뚜렷하고, 데드라인이 있고,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권한다.

 
중간 동안에는 부자가 되기 위한 다짐, 그리고 의지를 잃지 않는 방법론이 주로 이어진다.
어떤 부자가 될지 구체적인 문장, 한 문장을 적어두고 꿈을 계속 외치기를 권장한다.
 
꿈을 외치는 것이 왜 중요할까 생각할 수 있다.
우리의 잠재의식에는 우리가 실패할 것이라는 두려움과 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깊이 박혀있는데
이 것을 미뤄내기 위함이다. 
부를 향한 여정 속에서 우리는 많은 시련을 겪겠지만 가장 큰 시련은 우리 내면을 이겨내냐 못 이겨내냐의
갈림길이지 않을까 그래서 이렇게 선언의 중요성을 강요한다.
 

다른 책 '백만장자 시크릿'에서도 선언의 위력을 얘기한다.

선언은 책임감과 뚜렷함 그리고 끈기를 부여하고
용기까지 주는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
 
내가 웰씽킹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우리가 지켜야할 도덕선을 잘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돈을 아무리 벌어도 이 것을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나누지 않으면 우리는 외로움의 길을 걸을 뿐이다.
크리스마스의 스크루지 영감이 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돈의 본질은 결국 동행이며 나눔이다. 이를 지키지 않은 사람과 지키는 사람의 부의 크기는 매우 큰 차이를 드러낸다.
가장 간단한 예로 식당에 오는 사람들에게 맛있는 끼니를 대접해주고 싶어하는 요리사와
그냥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하는 요리사 중에 누가 돈을 더 많이 벌까
여기서는 당연히 전자를 고를 것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정말 공헌의 의미를 생각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돈을 벌고 안정적이니까 라는 이유로 시작해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이다.
돈이 많을 수 있지만 부자라고 부르기는 좀 작은 그릇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더 큰 그릇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읽게 될 여러분도 더 큰 그릇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부자를 따라하자
우리는 부자를 지금까지 우리의 돈을 뺏어가는 존재로 봤다면 설령 그게 맞더라도 우리가 다른 모습으로 부의 변화를 일으키면 된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 보았다.
글쓴이는 돈을 남을 도울 수 있는 수단, 나눌 수 있고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수단으로 봤다.
돈이 너무나 필요해졌다. 이 책을 읽으니 돈이 뼈저리게 다가왔다.
 

돈은 좋은 것이구나. 나도 돈이 필요하구나 라고 생각이 바꼈다.

 
돈을 선하게 쓰면 쓸수록 더 큰 부를 가져올테고 내가 원하는 모든 선한 꿈을 이루도록 도울 것이다.
선하게 쓰는 것이 포인트다.  당장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돈을 함부로 쓰게 된다면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잃고 사치에 돈을 쓰게 된다면 우리는 경제력을 잃을 것이다.
 

소비를 절제하여 절약해야한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자마자 가계부를 쓰진 못했다. 하지만 여러 책을 읽으며 소비의 절제에 공감을 하고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내가 필요로 하지 않는 소비를 줄이기 위한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처럼 행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구두쇠가 되자는 것이 아닌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우리의 성공을 향한 투자를 늘리자는 생각으로 받아들인다면 좋을 것 같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 나아갈 때는 방해하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우리는 필요없는 곳에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여야 한다.
 

우리가 집중해야하는 것들은 어떤 것일까?

1. 나의 목표
나의 목표와 관련되지 않은 것에는 관심을 끄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해야한다.
2. 문제의 해결
문제의 원인을 알게된다면 해결에 집중을 해야지 원인에 묶여있으면 안된다.
3. 통제할 수 있는 것
통제할 수 없는 과거,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미래는 우리의 에너지를 뺏어가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현재의 최선을 다하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들이라면 자신의 성공에 정말 뚜렷한 목표를 갖고있는 사람이라 생각이 든다.
이정도의 의지라면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을 믿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상이다. 내가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과 용기를 갖고 스스로와의 여정에 행복을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답을 아직 모르는 것이니 우리는 결국에는 해결해내고 한 단계 성장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쓰러지지 않기만 해보자.
 

이 책에서는 시각화를 통해 무의식을 컨트롤하는 것을 강조한다

자신의 성공과 자신의 가치관 자신의 행복관을 뚜렷하게 시각화하고 그것을 향해 달려간다면 좀 더
빠른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과거가 있다면 그것을 완전히 떨쳐낼 수 있을 때까지
블랙홀을 떠올리며 그 이미지를 버리는 시각화를 하자
 
부정적 이미지를 떨쳐냈다면 긍정적 이미지를 시각화하자.
자신이 성공한 모습, 행복을 전달하는 모습을 생각한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미 부자가 되기에 충분한 자원이 곁에 있다
우리가 그것을 알아채고 다룰 수 있게 된다면 부자가 되는 것은 순식간임을 잊지말자

 

이 책의 저자가 여자다보니 여성들을 위한 조언도 들어있었다.
많은 여성들이 가정과 직업중에서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성들이 모든 순간을 자신을 계발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자신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다시 사회로 돌아갈 자신의 가치를 키우는 것에 집중하기를 권하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나와 가정 뿐이 아닌 사회적 기여를 할 때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랑의 소중함을 마지막에 강조해준다.

우리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죽도록 사랑을 해봐야 한다.
이 사랑을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하면서 우리 주변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로 채우고 유해한 것을 멀리하자
 
우리가 지금 행복한 일상 속에 있다 해도 사랑을 잊고,
자신의 목표를 잊은 삶을 지낸다면 다시금 공허함에 빠지거나
행복을 잃을 수 있을 것이란 경고도 남겨준다.
 

주면 줄수록 넘치는 사랑과 함께 부도 같이 쌓아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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