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사이토 에이지
- 출판
- 알파미디어
- 출판일
- 2021.07.23
안녕하세요
최근에 책 읽는데 시간을 많이 쓰다보니
효율성을 따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떡하면 책을 더 빨리 읽을 수 있을까
같은 시간 읽더라도 더 많이 읽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속독이란 종착역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거나
아니면 더 많은 책을 읽기 위해서
속독하기를 고민해본 적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속독 책 3 권을 읽으며 얻은
유용한 팁 몇 가지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속독이란?
속독은 매우 빠른 속도로 책의 내용을 읽어나가는 방식을 얘기합니다.
속독을 완벽히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발췌독을 하면서 속독을 한다 생각하지만
발췌독과 속독의 차이점은
필요한 부분만 읽는 다는 것가 모든 부분을 읽는 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 저자
- 폴 R 쉴리
- 출판
- 럭스미디어
- 출판일
- 2003.03.17
우리가 속독을 못하는 이유
왜 많은 사람들이 속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까요?
이유는 우리의 교육실황에서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수업을 할 때 모두와 공유하기 위해서 말하며 읽기를 권장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읽기는 글자 하나를 읽으며 시선이 따라가기 때문에
저절로 묵독이 습관화가 됩니다.
하지만 묵독은 속도의 한계가 명확하여 습득속도를 높이기가 힘듭니다.
속독의 준비사항
속독을 하기로 맘 먹었다면 준비할 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고른 책을 읽는 목적과
책의 전체적인 개요를 미리 파악해두어야합니다.
- 저자
- 김영철
- 출판
- 비전플러스
- 출판일
- 2017.11.16
우선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은
모든 내용을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각인하기 위해서 입니다.
책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나 불필요한 미사여구 혹은 데이터들을
우리가 모두 외울 필요도 없고 우리가 얻고자 하는 내용도 아닐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목적에 맞게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전체적인 개요를 보면서 책의 어느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을지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책을 읽을 때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폴 R.쉴리의 [포토리딩] 이라는 책에서는 처음은 빠르게 훑고
두 번째 때는 밑줄 친 부분을 중심으로 훑고
마지막으로 밑줄 친 부분의 주위를 중심으로 훑는 방식을
추천했습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겠다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묵독 없애는 방법
이제 책을 읽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좀 전에 말했던 우리의 낡은 습관인 묵독을 없애야겠죠
묵독을 없애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두 가지 방법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는 귤 연상법입니다
주먹만한 귤이 자신의 뒤통수에 있다고 인지하며
그 귤에 신경을 쓰며 읽어나가면 묵독이 나타나는 경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몰입의 원리를 이용한 방식으로
귤이 뒤통수에 있다고 생각할 때 활성화되는 뇌 신경과
우리가 몰입했을 때 활성화되는 뇌 신경이 비슷한 점을 착안하여
만들어진 방식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는 하나,둘,셋 하며 읽기 입니다.
글을 읽을 때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혹은 가위 바위 보를 얘기하며 읽으면 묵독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속독으로 나아가기
두 가지 방식으로 읽기를 개선하려고 시도했을 때
아마 몇 줄 안 가서 다시 묵독을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 술에 속독이 된다면 이미 그렇게 하고 있었겠죠
묵독 없애는 법을 인지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뇌를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시야각에 들어온 모든 글자를 읽지 않아도
인식하고 있고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을 주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저는 비가 오는 것을 모르고 우산을 챙기지 않았습니다."
이 문장의 단어 하나 하나 보지 않고
빠르게 읽으려면
빠르게 빛이 지나가며 그 빛이 있는 틈새로만 우리가
책을 읽을 수 있다 생각하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언어체계는 좌뇌가 담당하지만
이미지 체계는 우뇌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이미지를 기억해내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이미지로 읽는 시도를 한다면 우뇌는 발달하며
속독의 빠르기도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오늘은 속독의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분명 처음에는 묵독을 벗어나는 것부터
몰입까지 하나 하나가 힘든과정이겠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점점 빨라질 것입니다.
속독이 필수가 아닌 이유
속독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
속독이 필수가 아닌 이유를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이 책 저 책 훑다가 이 맨트를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가벼운 소설을 읽는 것부터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함까지
다양한 목적과 분야가 있는데
속독은 자신의 삶에 대입하는 것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속독이 필수가 아니다
속독 덕분에 이 문장을 읽었지만
결국 저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마음 편하게 읽고
어떻게 하면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제가 되었습니다.
독서 재밌게 오래오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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