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첫 만남에 상대방을 사로잡는 방법 - 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실전편 1

그저 그 하루 2023. 6. 3. 22:06
반응형

 

 
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실전편
친구와의 대화는 편한데 거래처와의 의사소통은 영 불편하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하기는 익숙한데 사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는 자꾸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등 누구나 대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실전편》과 함께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는 ‘말하기의 기술’을 연습해 보자. 자연스러운 대화의 기술을 살펴보았던 전편 《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이론편》에 이어, 이어지는 ‘실전편’에서는 실제 상황에서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화법의 마술을 알아본다. 전편에서 자신의 말하기 유형을 파악하고 이론을 충분히 익혔다면, 이제는 실전 상황에서 활용하는 연습을 해 볼 차례다. 책에서는 발표, 설득, 거절 등 일상 속 대화 상황 속에서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소개한다. 대화를 술술 풀어 가는 ‘마법의 한 문장’도 잊지 말자.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연습하다 보면,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 대화의 비법은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저자
임철웅
출판
42미디어콘텐츠
출판일
2020.01.15

https://museumhyun.tistory.com/695

 

소개팅에서 말 잘하는 법 -마음을 훔치는 대화법 (이론편)

https://museumhyun.tistory.com/692 심리학 속성강의- 차이위저의 써먹는 심리기술 써먹는 심리기술 어찌보면 사자 냄새가 나는 책이라 생각할 수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책이 은근 쏠쏠합니다. 그

museumhyun.tistory.com

이 글을 찾아 들어왔다는 것은 모두들 대화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글들을 읽으실 텐데 저는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심리학, 대화, 화법 책을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등장한 부분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할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우선 여러분은 왜 대화를 잘하고 싶은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깊은 관계 더 의미있는 관계를 맺고 싶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신뢰나 공감을 얻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이론과 실전으로 나뉘어 사람들의 마음에 더 깊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모두 같은게 아니라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연습도 필요하고

대처능력도 좋아야 하겠지만

이런 방법론 하나 하나를 반영하다보면 어느샌가 사람들 대하는데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 생각한 부분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결국 상대방과 소통을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잘 전달하고 전달 받는데 집중을 해야합니다.

균형이 제일 핵심입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해도 너무 적게 해도 대화는 무너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실수를 했다 하더라도 걱정하지마세요

 

글과 달리 휘발성이 있는 말은 금방 기억에서 잊혀지기 십상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방법론입니다.

 

칭찬 경청 반응이 대화의 삼 요소입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에서 나오는 정보들로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해주고 반응을 주고 칭찬을 해주면

대화는 끝입니다.

 

너무 쉽다고요?

자신 있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이 잘 지키고 있지 못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나와 다른 생각이 있어도 공감을 하고 경청을 하는 것이 초반부터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듣는 필요를 느꼈다면

그 때부터 진짜 연습이라 생각이 듭니다.

연인을 붙잡는 방법

 

이 책에서 제가 읽고 또 읽은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떠나간 연인을 붙잡는 방법인데요 정말 유용하니 한 번 사용해보세요!

효과는 인연이 끊긴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1.       상대방의 말을 수긍합니다.

2.       연락을 하지 않겠다는 암시를 주지만

3.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남겨둬야 합니다.

4.       그 후 잠입명령어를 통해 암시를 걸어두고

5.       돌아온다는 암시까지 남기면 완성입니다.

책에서 제시해준 문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래. 잘 알겠어 내가 너의 뜻을 존중하지 않고 귀찮게 했구나 (힘들게 했구나)
이제 먼저 연락하는 일은 없을거야
하지만 이건 기억해야해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을 거란 사실을
그렇지만 네가 외롭다는 이유로 연락하지 않았으면 해
네가 돌아온다는 기대로 지낼 테니까

 

어떤가요 효과가 있어보이나요?

뭐 믿거나 말거나 해봐서 손해볼 것 있나요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고 싶다면 이 방법을 써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원리가 궁금하다면 책을 읽어보세요 정말 흥미롭습니다.

 

첫인상

이별도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어야겠죠?

대화의 시작인 첫 인상도 우리에게 정말로 소중합니다

이 때 자신을 소개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이미지가 바뀝니다.

 

가장 기초적인 것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정도껏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혹은 호감 때문에 적극적으로 알린다면 말이 많다거나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매력적으로 첫 만남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인사-정보-해석-교감의 순서를 추천합니다.

 

인사를 주고받을 때는 잠시 공백을 줘보세요.

“저는 … 홍길동 입니다.”

이 침묵이 당신의 이름을 훨씬 또렷히 기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정보 단계에서는 경청과 공감으로 상대방의 흥미와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고

체적으로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해야 합니다.

섣부른 판단을 삼가하며 신뢰가 쌓일 수 있는 단계가 될 때까지 가치적 판단을 지양하세요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었다면 이제 교감단계입니다.

지금까지 모은 정보를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돌려주며

상대방과 함께 이 시공간에 존재해야 합니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자신을 포장하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관계는 피로도가 높고 진실되지 못하여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솔직함과 겸손함을 어필해보세요.

 

바디랭귀지

몸은 구부리지 말고 얼굴을 가리지 마세요

상대방에게 자신감과 신뢰를 보여줘야합니다.

괜히 방어적 자세를 취하거나 불안한 자세를 취하면 대화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자리의 의미가 쉽게 깨질 수도 있습니다.

 

유머

유머는 상대방의 중요도에 따라서 다릅니다.

종종 유머를 치다가 선을 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상대방의 개방정도를 알기 전에는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상대방의 유형

책에서는 보상적이냐 자주적이냐로 구분합니다.

보상적 방식인 사람은 상대의 태도가 관계형성에 중요하고

자주적인 유형은 자신의 생각이 관계형성에 가장 중요합니다.

 

이성관계의 목적성

하지만 상대방의 대답을 곧이 곧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감각의 우위

사람들은 모두 한가지 감각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시각적으로 민감한 이는 - ~처럼 보인다라는 말을 자주 쓰며

청각이 우위인 사람은 ~처럼 들린다와 같이

그 사람의 감각에 맞춰서 대응을 한다면

조금 더 호감형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대화의 공식

우리의 대화에는 공식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 공식입니다.

1.       수준 확인

상대방의 흥미와 키워드를 상대방이 원하는 방향과 수준을 고려하는 단계입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이끌어내고 개인적인 단계까지 이끌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종종 관심이 없다해서 이 단계에 소흘할 수 있는데

모든 인간관계에서 열심히 단련해둬야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잘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보세요

2.       오픈

상대의 수준을 알았다면 이제 자신의 수준을 보여주는 단계입니다.

상대의 생각을 상상헀다면 상대가 바라는 것과 일치할 부탁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말의 목적을 파악하고 니즈를 알아낸다면

상대방이 결국은 수락할 수 밖에 없는 부탁을 하는거죠

가령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료 시사회에 가자는데

그 자리에서 거절을 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상대의 입에서 “좋아”라는 말을 이끌어내는 것이 이번 단계에서의 핵심입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보죠

우선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알려면

칭찬,질문, 경청의 기술 (책에서 나오는 핵심입니다 이 세가지만 기억해도 그냥 끝입니다.)

을 이용해서 정보를 모으고 모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스스로 원하도록 하고

대방에게 선택의 자유를 줘야합니다.

질문이 상대가 느끼기에 선택할 여지가 많아여 거절보다 선택할 확률이 큽니다.

 

상대방이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채워주세요

 로버트 그린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욕망이 있다” 라고

이 욕망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은은하게~

어떤 부분을 바라는지 모르겠을 때는

그냥 말을 잘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조급해하지 말아요

 

상대방의 마음이 열렸을 때 “우리”라는 공동체적 느낌을 준다면 더욱 좋습니다

모순의 필요성

이성을 만날 때 모순이 필요하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사람은 이성된 모습에서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모순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간절함과 여유로움의 모순입니다.

목적이 뚜렷한 만남에서 간절함이 전혀 표현되지 않으면

상대는 자신에게 무관심하다 생각하고 마음을 접습니다.

자신을 최대한 오픈하려 애쓰고 알고 싶다는 표현으로 호감을 알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집착이 아닙니다.

주의하세용

 

그렇다면 여유로움은 어떻게 챙기는 것일까요 바로 자세로 갖추는 것입니다. 몸을 숙이거나 빼지 않은채 떳떳한 자세를 유지하며 여유로움을 보여준다면 상대방은 혼란이 올 것입니다.

 

두 번째 집중과 분산

당연시 들리지만 상대방에게 집중을 해야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떤 기분일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사고하고 상호작용을 해야합니다.

 

대상은 상대방에게 집중하지만 분야는 다방면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집중과 분산입니다.

 

세 번째 권력과 복종의 모순입니다.

복종만 한다면 잘해봐야 어장관리만 당합니다.

복종은 상대방에게 굴복이 아닌 먼저 마음을 열고 미소를 내보여주며 상대를 높이는 것입니다.

권력은 상대가 나 자신을 가치 있게 평가하도록 만드는 능력입니다.

 

처음부터 잘되는 사람은 없겠지만 실패에 좌절하면 안됩니다.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정말 좋은 인연이 가능하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인연을 붙잡는 방법과 첫만남에서 신뢰를 쌓는 단계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책의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 유익해서 모두 포스팅해드리고 싶지만..

분량이 많아 나눠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