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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5

2023.05.29

식당에서 일한지 한달 하고 2주가 조금 지났다. 행복한 맛, 행복한 공간이라는 내재적 동기는 오래 가지 않는 것 같다. 진실된 동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여행을 위해 돈을 모은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결국 힘들다라고 생각이 흐르는 것 같다. 이렇게 몸이 힘든데 재미가 없어도 될까 싶다 선택사항 재밌는 일의 비율을 늘리고 돈을 덜 받는게 좋을까 나중에 아예 수입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 돈을 조금이라도 저축해두는 것이 좋을까 참 고민이다

2023 diary 2023.05.29

2023.01.10 일기 - 슈퍼워크 드디어 만렙 달성, 대학원을 그만둘까 고민이 자주 든다. [오늘의 꿈 -한국 교육에 대한 한탄, 엄마와 대판 싸움]

드디어 슈퍼워크 만렙을 달성했다. 9월에 시작해서 이제 달성을 했다. 원래 더 꾸준히 달렸다면 12월 초 쯤에 했어야 했는데 기상 악화와 나의 나태함으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꽤 고생했다. 2022년에 이만큼 달렸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지 충격적인 것은 코인의 환율이 많이 떨어진 것이다. 10배 정도 떨어졌으니 뭐.. 사실상 운영진이 걱정이 될 정도이다. 나야 뭐 그냥 뛰기 위해서 산 거지만, 이 분들은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을텐데 어쩜 좋을까.. 코인이 잘 살아나기를 기도해본다. 그래야 나도 돈을 벌테니 ㅋㅋㅋ 대학원을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이다. 솔직히 운이 좋아서 어느정도 돈을 적금할 수는 있지만 내게 있어서 이 경험이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면 또 그정도는 아닌거 같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2023 diary 2023.01.10

고민이 너무 많을 때, 쉽게 화가 날 때,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생각이 복잡할 때 해결할 수 있는 꿀팁 책 [ 힘들 때 미치지 않게 하는 기술]

개인적으로 이런 사바사 책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러나 요즘은 생각을 바꿔 그래도 이런 분야에 대해서 출판을 할 정도면 얼마나 이 문제로 고민을 했을까 혹은 출판사에서 잘 검열을 했겠지 등 이런 생각을 해서 빌렸다기 보다는 책 빌리려고 대출기 앞에 서있는데 너무나도 반짝거리는 코팅지가 눈에 띄어서 빌리게 되었다. 빌린 것에는 속 안의 이유도 있었다. 나에게는 생각이 너무 많았다. MBTI는 INTP 나는 모든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 이런 글을 쓰기 전에도 얼마나 걸릴지 고민을 해서 쓰고, 오늘 뭐를 못했는지 뭐를 했어야 했는지가 한 일주일 단위로 반복되고 더 크게 후회되는 일들에는 계속 생각나고 그러다보면 빨래 넌 것을 잊을 때도 많고 정작 해야하는 것들에 대해서 놓치게 될 때가 많다. 할 것들에 대한..

내가 읽은 책 2022.05.03

내가 별로 힘들지도 않은데, 힘들다고 하는 것일까?

제 생각을 말하기 전에, 감명받은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이 글을 쓴 이유일 수도 있네요. 군 복무를 하던 중, 저는 대기 시간이 길어, 자주 다른 행정반에 놀러 가는 운전병이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자주 놀러 가는 인사과에 갔습니다. 그때 제가 과자를 먹고 있었는데, 한 상사님께서 과자 왜 혼자 먹냐고 먹을 거면 같이 먹자고 하셨는데, 저는 돈이 없다는 둥 핑계를 댔습니다. 이제 급여도 올랐는데 먹을 거면 다 같이 먹자는 좋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병 적금 들고, 남는 돈으로 한 달을 보내기에, 빠듯하다는 것을 아는 친구가 제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돈이 부족하다는 뉘앙스로 친구가 말하자, 그 상사님께서는 옛날에는 그 적은 월급으로도 다 잘 생활했다는 얘기를 하자..

떠오른 생각 2020.04.13

공리주의에 대한 혼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학교 교양강의로 윤리학을 듣고 있다. 교재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사용하여 여러 사상들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도덕적 기준,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기를 목표로 듣는 강의인데 처음으로 나온 사상이 공리주의였다. 공리주의는 쾌락의 극대화를 위해, 벤담이 제시한 생각으로 쾌락을 높이고 불안을 줄이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로 간주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는 미뇨네트 호 식인행위, 파놉티콘, 구빈원, 등 다양한 사례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는 공익을 위한 고문이라는 상황에 대해서 입니다. 유력한 테러 용의자가 이미 건물에 폭탄을 부착해놓았을 때, 건물을 다 뒤지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 때 이 테러용의자를 고문하는 것은 옳은 일인..

떠오른 생각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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