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diary

2023.01.10 일기 - 슈퍼워크 드디어 만렙 달성, 대학원을 그만둘까 고민이 자주 든다. [오늘의 꿈 -한국 교육에 대한 한탄, 엄마와 대판 싸움]

그저 그 하루 2023. 1. 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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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슈퍼워크 만렙을 달성했다.

9월에 시작해서 이제 달성을 했다.

원래 더 꾸준히 달렸다면 12월 초 쯤에 했어야 했는데

 

기상 악화와 나의 나태함으로 인해 그러지 못했다.

그래도 꽤 고생했다. 2022년에 이만큼 달렸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지

충격적인 것은 코인의 환율이 많이 떨어진 것이다.

10배 정도 떨어졌으니 뭐.. 사실상 운영진이 걱정이 될 정도이다.

나야 뭐 그냥 뛰기 위해서 산 거지만, 이 분들은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을텐데 어쩜 좋을까..

코인이 잘 살아나기를 기도해본다.

그래야 나도 돈을 벌테니 ㅋㅋㅋ

대학원을 계속 다녀야 하나 고민이다.

솔직히 운이 좋아서 어느정도 돈을 적금할 수는 있지만

내게 있어서 이 경험이 도움이 될까 생각해보면 또 그정도는 아닌거 같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내가 노빠꾸로 사는 것에 있어서 언제까지 이럴 수 있을까가 가장 걱정이다.

그런데 뭐 인생 진짜 뭐 있나. 이렇게 고민하다 죽을빠에 하고 싶은거 하는게 좋지

이번에 제주도 가서 당당히 얘기를 해보고 와야겠다.

 

반응과 조언을 듣다보면 좋은 이야기가 나오겠지.

 

요즘 또 사진을 찍는 것을 깜빡깜빡하네.. 다시 또 의식해보자

인플루언서들은 어찌보면 대단하다 이런 사진을 계속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오랜만에 꿈에 대한 내용도 적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꿈

왠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내가 이런 말을 마구 사람들에게 했다.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 뭔지 알아? 그냥 학교 네임드로 먹고 살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정말 고생하고 정말 대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데 이 네임드 하나에 꽃혀서 갑질하고

나는 이게 싫다고 왜 학교 이름이 그 사람의 가치가 되어야 하는거지

그 사람의 고생을 인정하는 것은 그 분야인데 우리는 너무 많이 눈치를 보고 있어

더 당당해져야해!

[사실 나는 학벌 자격지심이 좀 있다. 그게 이렇게 분출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두 번째 꿈

본가에 내려가서 자고 있는데 엄마가 늦잠 좀 자지 말라고 나를 깨웠다,

바로 일어나자마자 극대노를 시전했다.

 

엄마! 내가 얼마나 피곤한지 알아! 나는 이제 와서 좀 쉬려고 하는데 그렇게 말하면 나 진짜 화나!

이 다음에 엄마가 사과를 해도 나는 계속해서 화를 냈다.

 

[자기 전에 엄마랑 통화했는데 언제 오는지 묻자마자 도와줬음 한다해서, 살짝 석이 나갔지만 최대한 참으려던게 꿈에서 터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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