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06 12 대학교 등록금

그저 그 하루 2020. 6. 1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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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기도 2주 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학기를 다니는 동안 뭐 일이 많기는 했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는거 같다.
이번 학기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였다.
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둘 다 해봤지만 당연히 두 체계 모두 장 단점이 있다.
그런데 등록금을 오프라인과 같은 금액을 받는거는 좀 과하다 생각이 든다. 대학도 기업이기에 이익적 측면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이익 중 돌려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대학의 존재 목적이란게 모든 학교가 설립이념에 있듯이 1순위가 경제적 이익은 아닐 것 아닌가... 싶다.
온라인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과제를 하는 것이 배움에 있어서 얼마나 큰 제약인가... 학생의 힘으로 되지 않으니, 교수들도 같이 얘기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런 움직임이 없는게 아쉽다.


언제 쓸렸지

언제 쓸린지도 모르겠는 상처가 무릎에 생겼다. 아프지도 않아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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