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07 02 삶의 덧없음

그저 그 하루 2020. 7. 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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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밭에 가서 일도 도울 겸 놀러 갔다.
아침까지만 해도 귀여워서 영상을 찍어뒀던 오리가 죽었다.
우리가 키우는 개가 평소엔 물지도 않았는데, 우리가 괜찮겠지 잠깐 두니까 바로 물어버렸다.. 좀 전까지 아장아장하던 친구들이 죽은게 기분이 이상했다. 불과 몇 시간 앞을 모르는 삶이 아닌가 싶었다.

묻어주고 난 후ㅠ
범인 몽타주..

묻어주고 일을 하는데 뭔가 생각이 자꾸 들었다.

복숭아

복숭아가 심어진 곳은 모기가 많다. 복숭아를 딴 이후 계속 복숭아가 쫓아다녔다.

포도꽃

포도 미니어처 같은 꽃 아주 귀엽다.

수국

일을 마치고 집에 가기 전에 꽃이 좀지긴 했는데 고모네 집에 들려서 많은 종류의 수국을 봤다

정말 많은 종류의 꽃이 있었다. 나의 노후의 집에도 이런 예쁜 정원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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