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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시험 예고, 갑작스럽지만, 왠지 그러실 것 같은 교수님이었다. 시험은 보지 않겠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셨나보다.
나는 작은 한 마디에 크게 흔들리는 것 같다. 냉철함이 무서워서 냉철한 척을 하는 사람인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단순하게 풀리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어리다기 보다는,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이 혹은 냉철함 그 자체가 겁이 나는 것일 수도.
집중하지 않은 순간의 창의력에 대해서 알게 된 이후, 지하철에서 원래도 휴대폰은 잘 안했지만, 더 의식적으로 안 하려고 노력한다. 이동시간 동안에 뇌에게 쉬는 시간도 주고, 잡생각이 많은 나의 생각정리를 위한 시간으로 쓰기에는 정말 좋은 시간인 것 같다.
왜 밥을 신청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보면, 아침은 잠을 보충하기 위해서 안 한 것 같고, 저녁은 매일 5분 차이로 까먹었다. ㅎㅎ
편의점 보다는 동네 마트의 가격이 대부분 저렴한 것 같다. 왜 이런 가격의 차이가 나오는지 궁금하다. 편의점은 유통과정을 하나 더 거치나??
내가 맛있어하는 생크림은 대부분 느끼하지 않고, 달지 않고 그냥 순우유 같은 크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 크림이라면 케잌이라도 한 판 다 먹겠다.
하체운동을 할 때 뭔가 쥐어짜지는 그 기분이 묘하게 기분 나쁘다. 군대에 있을 때는 은근 즐겼던 것 같은데... 이제는 기분이 나쁘다... 사람의 마음은 참 한결같지 못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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