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공부

"적당히, 이만하면 됐지"와 결별 선언 -- ver. 2020 12 18

그저 그 하루 2020. 12. 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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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이만하면 됐지란 말은 원래 되게 좋은 말이다. 나에게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뭔가 엄청나게 하고 싶은 것도 해보면, 아 이만하면 즐길만큼 즐겼지 다른 것도 해볼까. 어떠한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나는 이정도면 최선을 다했어." 같은 자기 위로.

나는 적당히가 싫어졌다고 해야할까.. 아마 내 가치관이라 완전한 변화를 갖고오지는 못하겠지만 조금만 더 완벽하게 해보자 라는 생각을 추가한다면, 좀 더 좋은 결과물로 나를 이끌고 갈 것 같다.

 

나는 과정을 중요시 생각하지만 모순적으로 그 과정을 결과이자 다시 과정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과정을 중요시하다 보면 결과물을 봤을 때 나의 과정을 미화하는 안개효과 같은 것이 나에게 있다 판단했다.

 

결정적으로 보고서를 쓸 일이 많은 특성상 전에 썼던 보고서를 보면 이렇게 무성의할 수 있나 싶기도 했고,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들이 눈에 밟히기에 정말 조금만 더 다듬으면 나 혼자서는 결점을 찾지 못하게 후회가 남지 않게 하자는 생각이 든다.

 

욕심이 별로 없다. 부모님도 나에게 욕심을 갖으라고 말했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단지 내 몸 건강하게 걸어다니고 지금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든 나는 살아가겠지라는 마인드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욕심 없이 생활했던 것 같다. 이와 비슷한 글을 썻던 기억이 스쳐간다. 지금은 강력한 동기부여도 있으니 조금은 더 장기간으로 오래가기 바라며 할 수 있다면 매일 내가 어떤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썼는지 쓰겠다.

 

 

2020 12 15 -미생물 실험 공부를 할 때 좀 더 꼼꼼히 보고 검색하며 암기 노력함.
도서관에서 다른 업무와 시험공부를 핑계로 서가 정리 앞선만 정리했다가 딱 걸림..
흠..내가 하는 일들이라면 꼼꼼히 처리해야지.. 금요일엔 제대로 보고 근로를 깔끔하게 끝내자


2020 12 16- 실험시험의 경향에 대해서 조금 더 접근은 가능했지만 놓친것이 있었음 하지만 전 날 챙긴 것에서 나와서 뿌듯했다 조금만 더!

2020 12 18 - 책 정리 마무리를 오늘은 꼼꼼하게 다 했다. 그리고 책 읽을 때, 이해 안되는 구절 곱씹어서라도 읽으며 진행했음

2020 12 19- 내가 마음 먹는게 객관적으로 해야한다
2020 12 20- 귀차니즘도 떨어뜨리고 내가 해야 하는게 무엇인지 인식

2020 12 24- 과제를 제출할 때 자료 조사를 전문적 자료 위주로, - 사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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