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논리학 책
토론과 비판적 사고를 하고 싶다면 [일상의 무기가 되는 논리 수업 ] 한 번 읽어보세요 (논증의 61
논리학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 것은 내가 말을 하거나, 들을 때 별 비판적 생각 없이 하다보니, 말이 중구난방으로 흘러가버려서 논점을 이탈하기도 하고, 비판적 듣기를 안해서 좁은 생각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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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이 책을 빌릴 때는 화술과 문장의 짜임새 처럼 바로 사용하는 화술에 대한 책인줄 알고 시작했다.
그런데 좀 포괄적 자기계발서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에 가까웠다. 논리적으로 말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경청이 동반되어야 하며
메모를 하는 습관, 그리고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 태도 들이 강조됐다.
논점을 이탈하지 않는 것과,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대로 댈줄 알아야 한다는 등의 얘기들이 나왔다.
논리적으로 말하기 위해서 독서를 많이 함으로써 다양한 문장을 구사하고 어휘력에 증진과 사고력을 키워나가야 하며 하나의 책만 읽다 보면 가능한 대화의 폭도 줄어듦을 알렸다.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해진 이 사회에서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세, 깔끔함, 그리고 시선 처리 등 부가적인 요소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차분하고 공손한 말투를 쓰라는 방식이었다.
마지막에는 33가지 경제용어가 나오는데 편하게 읽을 만하고 우리가 알만한 것들이 많이 실려 있었다.
논리적으로 말하기 위해서는 사고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며 자신이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했다.
상대방이 기분이 나쁠까봐 돌려말하다 보면 오히려 실례가 될 수도 있고, 자신의 화술도 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작가의 주장이었다.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논리 수업]을 읽고나서 읽은 책인데 그냥 처음으로 읽어도 될 뻔. 도서관에서 다른 코너에 있었던 이유를 알았다
글을 읽으면 느끼겠지만 상상과는 다른 내용의 책이라서 그렇게 재밌게 읽지는 못했지만 유익한 내용이라 유익하게 읽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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