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씁니다.
사실 제 블로그를 쭉 읽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랜만이란 것을 모를테지만
네 아무튼 오랜만입니다.
상당히 정신이 없었는데요
뭐 어찌저찌 하다보니 11월이 되었습니다.
영화도 요즘 잘 못 보고, 책도 잘 못 읽는 그런 바쁜듯 바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네 여기까지 읽었다면 대충 눈치 챘겠지만 영화 이야기는 별로 안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계속 제 이야기를 쓴다면 참 그렇죠..?
일단 영화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이 영화의 가장 큰 시사점이 있습니다.
예고편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영화는 소설 원작의 영화입니다.
그리고 단편도 아니고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편에선 단순히 떡밥 풀기에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여기 이 잘생긴 청년이 주인공입니다.
배경은 사막입니다. 정확히는 사막행성
사막행성에서 귀한 재료가 나오는데 이게 마약이자, 이 시리즈의 주요 경제자원이죠
그래서 이 자원을 두고 각 행성들이 하나의 황제 밑에서 제국을 이루는데
그 자원의 분배를 이 황제와 강대국 몇국이 싸우는 그런 눈치고
이 남자는 그 강대국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1편에서는 견제를 받아 위기에 처하는 내용입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스포 있음 주의)
어머니구요
아버지는 네... 패권싸움이니 뭐 네... 영화를 직접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손으로 말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주인공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히 보면 눈이 파란데 여기서 나오는 마약이 이렇게 사람들을 바꿉니다.
모래행성 답게 입고 있는 옷도 전용 슈트입니다.
땀 침 피 등을 모두 물로 바꿔서 다시 마실 수 있게 해주는데
상처마저 물이 되어 흐르는 장면 하나가 매우 인상이 깊습니다.
어쨋든 영화 내내 계속 이 여자를 만나는 예지몽을 꾸고 그 예지몽이 점점 현실화 되는데
영화에서 뭐 예지몽 그대로 진행은 안 시키고 조금 꼬으는 부분도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원래는 아트레이더스 가문의 아들인데
전투를 통해 죽어야 새로운 영웅으로 태어난다는 부분에서
진짜 죽는 것이 아니라 적을 죽임으로써 과거의 나를 죽이는
그런 상징성 등으로 예언을 뻔하게 진행시키지는 않습니다.
바로 후속편을 찍어야 할 것 같은 불안감
그리고 영화관의 존재이유를 보여준다 했지만 아직 그 존재 이유는 영화가 끝나기 전까지
몰랐다는 그사실을 말씀드리며 이번 리뷰는 마무리 합니다.
2편은 23년 10월에 나온다는데 아직 안 봤다면 그냥
듄2가 나올 때 ocn에서 하는 거 보고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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