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어렸을 때의 환경이 나의 애착유형으로, 애착 심리학, 나는 그래도 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그 하루 2022. 10.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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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도 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신을 발전시키기에 바쁘다. 애착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다.

사랑을 낭만적으로 미화하지 않고 자신의 기대치를 낮추면 관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될까?

완벽한 상대와의 관계를 그만 바라고 만족하면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근본적으로 변할까?

 

유년기의 경험은 성인이 됐을 때 관계에 영항을 준다.

일찍이 형성된 애착형태를 이해하고 현재관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약하게 하는 일이 중요

 

우리의 연애는 둘이서 하는 것이 아닌 유년기의 자아까지 총 4이 하는 것이다.

 

내면의 아이가 사랑을 받고 싶을 때 간접적으로 그 욕구를 표출하는데 이성적이거나 실질적인 요구인 척 한다. 집안일을 돕지 않는다. 집에 오는게 늦다.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어른들이 자신이 원하는것과 두려워하는것에 관심을 주지 않을 때 겪게 되는 두려움

간접적으로 표출되는 방식이 잘못되어서 얻지를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경험하지 않으려고 바라지 않는 척한다.

안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애착대상에게 가까워지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연애를 할 때 아이가 된다.

 

어른이 돼서도 같은편, 신뢰, 힘들때 위로 자기를 소중히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반자”

안정적인 기반, 우리를 언제나 지원, 우리가 발전하도록,  계획한 것을 좋은 마음으로 지지, 언젠가 인생에서 자기길을 찾는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위의 유형은 애착을 형서하고 싶어하고 안정을 취하고 싶어한다 소파에 앉아 도란도란 대화하고 연락을 어느정도 필수적으로 생각
후자는 관심과 친밀함을 피하고 소파보다는 컴퓨터 정원을 선호 서로 다른 유형이 만났을 때 문제가 일어난다.

 

회피형은 자신에 대한 신뢰가 높음

의존 의지 x 자신의 유년기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음 부모가 키우기 좋은 타입

유년기를 기억 못 하기도

부모가 관심을 주지 않거나, 혼자의 시간이 많을 때 회피형이 됨

자신이 짐인것처럼 느끼거나 부모의 욕구용으로 쓰일 때 회피형이 됨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하며 희생하지 않기” 를 통해 상처 받지 않으려함

자기에게 거슬리는 것과 다른 사람의 나쁜 특성은 기막히게 잘 찾지만 상대방의 긍정적인 면에 무관심

상대방이 별로라 생각하며 거리를 두어 안정감을 느낌

부모에 사랑에 기대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성취만을 목표로 하여 싱글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기 싫어해서 기분이 어떤지 오늘 어땟는지 물어보기를 꺼림

자신의 성취에 기쁘기 때문에 가정적인 일보다는 직장일, 정원 손질, 청소 등에서 칭찬정도를 바란다.

헤어짐에 상처는 받지만 티내지 않고 오히려 좋다 생각함

 

불안형

불안형도 부모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그렇게 됨

쉽게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마음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중요시함

부모가 다정했다 냉정했다 반복

회피형과 같은 경험을 했지만 어떤식으로든 애정을 얻으려하는게 불안형

불안정한 애착상대의 관심을 끌려고 반응을 크게함

불안함과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함

삶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하고,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함

자존감이 약하거나 타인의 인정을 바라는 듯한 보임

스트레스, 관계 지속하려는 노력, 과잉친절이 자주 보임

관계를 쟁취하려한다.

상대방을 주시하며 혹시라도 불안한 증세가 있다면 자신을 되돌아본다

상대방에 대해 불안을 느낄 때 솔직하지 못하고 비방과 요구를 하게 된다.

친절하게 굴어 상대방의 관심을 받기 위해 군다. 자존감이 상대방의 수락과 거절에 오르락내리락 한다. 결국 자율성을 잃기도

안된다 말을 잘 못함

자신이 책임을 과하게 진다.

 

양가형

이들은 회피형과 다르게 친밀함을 원한다. 하지만 친밀함 혹은 원하는 것을 얻으면 재빠르게 독점과 상처에 대한 두려움이 온다.

부모가 감정을 마구 드러내어 아이가 당화한 가정, 신체적 정신적 학대가 있었던 환경일 수도

가정 분위기가 무거울지도

격렬하고 폭력적으로 관심을 끈다.

울화통이 터지는 일이 많다

 

 

안정형

조건없는 사랑을 잘 받음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줄까라는 질문에 긍정적 반응을 보임

불안, 회피,양가형을 모두 안정시킬 수 있는 힐러

사람들을 신뢰하고 기다림

상대방이 악용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음

 

회피형과 불안형

사랑을 받지 않을까란 희망과 함께, 회피형은 그저 회피만 하며 관계가 유지됨

불안정하지만 이상하게도 관계를 오래 유지함

불안정한 사람들은 안정형을 만나면 재미없다 창백하다 관심이 안간다라는 이유로 사랑을 못느낀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준 불안정한 사랑과 다르기 때문에

불안정 유형은 보색원리에 이끌린다.

유대관계형성과정이 너무 낯설어 자신과 맞지 않는다 생각한다.

 

그렇다면 회피형은 왜 불안형을 만나는가?

회피형은 어려서부터 스스로 해결해왔기 때문에 욕구와 감정을 표현을 잘 못하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절제와 겸손함을 높이 평가하고 자동적인 사랑을 주기를 바란다.

 

불안형은 많은 요구를 하지 않기에 안정형보다 끌린다. 자신이 만들어온 경계를 불안형이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 갑옷을 벗지 않게 됨

 

회피형은 불안형을 즐긴다

카르스텐 폰 지도우 “서로를의 감정을 조절하는 도구로 쓴다.

 

서로 유년기의 상처를 고칠 수 있을거라 희망하며 만남

회피형과 불안형이 강해지면 나르시스와 에코의 만남이 된다

불안형은 회피형의 성공을 통해 부와 자부심 자랑을 누리고

회피형은 불안형으로부터 경탄을 받고 외로움을 달래고

나르시시즘은 나쁜 성격이 아니라 회피형의 강화된 성격으로 애착장애이다.

 

부모가 아이를 무시하고 소유하려하면 나르시즘 적 성향이 자람

사랑을 자기를 의무화하고 이용하고 착취하고 통제를 하려는 책략이라 경험

사랑에 지쳐 자신만을 믿을거라 생각이 발전

 

아이가 행하는 것에 감탄하며 반응하면 부모의 사랑이 조건적이라고 아이는 생각한다.

아이를 자랑하기 위해 키운다 생각하면 불안정한 관계

 

동양의 가부장적 가정이 나르시즘과 에코의 조합이 아닐까

의존적 자아도취형과 쟁취적 자아도취형의 만남인데 의존적 자아도취형은 사랑 받지 않으면 존재이유가 없다 생각하고 쟁취적 자아도취형의 욕구를 만족시켜준다.

 

에코는 웬만해서는 다 참고 자아도취를 시켜주다 요구를 하곤 하는데 다시 요구하는 것에 너무 부담을 느껴 취소를 하곤 한다.

 

불륜

너무 거리가 가까워도 거리가 멀어도 불륜을 저지른다

불안정유형의 사람은 신뢰를 중요시해서 불륜을 재앙으로 생각한다. 관계으 ㅣ이유를 잃고 헤어지려하며 매우 고통스러워함

 

하지만 아무리 불안형이라 해도 자신의 불안함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

회피형은 바람을 가장 피는 유형인데 상대방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 , 외도를 통해 자유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바람을 핀다.

 

친밀감과 동시에 버림받을 두려움을 바람을 통해 잠재운다.

시간을 들여 불안정 애착을 안정형으로 바꿀 수 있다.

 

나는 그래도 나를 잘 아는데에서는 사람들이 겪는 불안정한 연애의 이유를 자주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다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천을 해야 이런 문제들이 해결이 되지. 결국에는 똑같이 유아퇴행이 일어나고

자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결국 연인과의 건강치 못한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다.

 

자신의 불안한 점과 특징을 "나는 그래도 나를 잘 아는데" 를 읽고 연인과 함께 대화해보며진취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으로 사랑을 나누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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