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2.12.06 왜 나는 충동적인가

그저 그 하루 2022. 12. 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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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 선택의 결과 만족스러운 회덮밥 계획 이상의 소비

밤을 새고 한국과 브라질 경기를 보기 위해서 밤을 샌 하루 이다. 아쉬웠다. 브라질 선수들의 축구를 보면서 정말 자유롭게 하는구나 느껴졌다.
우리나라도 저런 축구선수들이 태어나려면 사실 부모님들의 교육욕이 많이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기대를 걸 수 있는게 스포츠 밖에 없는 정도는 되어야 내 주변의 공 잘 차는 친구들이 부모님의 반대로 공부의 길을 걷는게 아니라 스포츠의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너무 리스키한 선택을 하지 않게 도와주는 것도 부모이지 않은가 싶다.

나는 합리적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일까, 밤을 새는 것과 냉장고의 당근을 먹지 않고 빵을 먹은 것 저녁을 식단으로 하지 않고 회덮밥을 먹은 것 나는 쾌락을 쫓는 판단을 너무 쉽게 한다. 단기적 쾌락에 승부를 두는 도박꾼과 다를게 없는 하루인 것 같다. 조금 더 냉철하게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이왕 밤을 샌거 오후 일정까지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날이 너무 추워서 패딩을 입고 뛰니 또 덥다. 이런 날씨가 너무 싫다. 건조함에 피부가 바삭바삭 마르는

성심당 소보루는 하루가 지나도 맛있구나. 특별함은 없지만 이런 메뉴를 잘 생각해낸게 신기하다.

황금향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책상에 올려뒀는데 돌아와보니 버릴랴고 했던 썩은거를 줘서 다시 몰래 슥 가져왔다 없을 때 줘서 다행이다.

오늘부터는 얼마나 내가 식단을 잘 지키나 두고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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