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머리 안감았다. 학교를 가는 길에 사진을 찍었다.
데이터를 분석해야해서 짧게 갔다왔다.
학교에서 동기를 만나서 서로 깜짝 놀랐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어서 심장이 철렁했다.
갔다와서는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같았다. 오뚜기밥에 닭가슴살!
청량리 시장을 가는 길이다. 조금 늦게 가는 길인데 이 태양의 질감이 너무 좋다.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것이 아쉽다. 따듯한 이 태양의 질감이 차가운 시멘트 위에 그려질 때
뭔가 도시민으로서 느껴지는 뭔가가 있다. 따듯해질 것이라는 상상
강원도산 당근을 샀다 앞 줄이 2000원 뒷줄이 3000원
그냥 앞줄 것을 샀다. 당근은 그냥 싼 것을 산다 왜냐하면 매 번 사는 곳이 바뀌기 때문에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은 세척당근을 파는 반면 국산은 흙이 뭍은 것을 파는 특징이 있다.
중국산은 4개에 천원인 곳도 있다. 하지만 먹어보면 단 맛이 다르다.
그리고 토양이 아마 좀 우리나라 토양이 좋을 수도 있다.
중국은 주변에 광산이 많아서 자칫 하면 중금속 함량이 높을 수도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광산에 가까우면 영향이 있겠지만....
아 몰랑
토마토는 여기서 자주 산다. 청량리 시장 안의 39-6번지를 찾는다면 있을 것입니당.
토마토 하나만 파고 있어서 뭔가 장인의 느낌이 난다.
그리고 저렴하다 .5 kg 에 1만원이니 마트에서 사는 것에는 비할 수 가 없지 않을까
어머니랑 아버지 두 분 다 정감이 간다. 무뚝뚝한 아버지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게 더 친숙해서 좋다.
노브랜드 믹서기를 쓰지 않아서 당근했다.
얼마 안 썼지만 유익했다. 내가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자주 썼을텐데..
안녕...
패기롭게 샀을 때는 그래도 내가 과일주스를 먹으며 건강해야지 다짐했는데...
추억이 있는 놈이다. 안뇽
과일주스가 저렴하지만 일단 비용대비 배가 차지 않기 때문에
소비가 불어난다. 대사량이 높은 20대의 나에게는 턱없이 부족했다.
과채류를 갈아먹는데 힘이 좋고 잘 갈려서 유용하게 썼던 믹서기 노브랜드 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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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데쳐먹는 것을 좋아한다.
볶는 것도 좋아하지만 살짝 볶은 느낌을 선호한다.
이렇게 끓이다가 물을 버리고 올리브유를 살짝 부어서 볶으면 맛있을 것 같다.
샤브샤브처럼 해서 먹으니 저녁을 끝냈다.
매일 자기 전에 내일 도시락 용 요리를 하기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20분이면 됐다.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오랜만에 봤다.
릭앤모티 이제는 자막 없이도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영어를 계속 연습해야지!
크리스마스였다.
혼자 보냈지만 가족들과 함께해서 혼자가 아니었다.
외로움은 결국 주변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있기 떄문에 느껴지는 것이라는 영상이 귀에 맴돈다.
외로움을 느끼지만 그래도 예전만큼 의존적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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