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diary

2023.01.21~2023.01.26, 일기에 섞어 쓴 레드향 판매글

그저 그 하루 2023. 1. 2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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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일기방식은

 

포스팅으로 올리기 애매한 사진들과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은 사진드롤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결국에는 블로그라는게 노출이 되기도 해야하고, 정보성도 있어야 하고

이런 저런 이유가 있어서 일기는 또 일기만의 특색을 갖추면 좋겠다 싶어서요

 

식당이나 뭔가 정보성 글은 따로 올라오고 잡담이랑 제 생각을 일기에 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스토리를 쓰는 법을 읽고 너무 감명을 받았습니다.

스토리의 핵심은 공감이라고 하더라고요

 

스토리는 인생의 진리라고 하는데 설득이 되더라고요.

영웅이 난세를 겪고 그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

 

제품을 예로 든다해도 제품이 고객을 만나 고난을 해결해줄 것이다.

고객이 곧 영웅인 것이죠

드라마를 봐도 시련을 겪는 주인공이 시련을 이겨내는 이야기

 

그런데 여기서 이 캐릭터를 어떻게 짜냐 이런게 진짜 스토리를 잘 쓰는 사람의 실력이 되겠죠

더욱 공부하여 저도 저만의 스토리를 짜내려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23.01.21

요즘 열로 치료하는 것이 인기인가봐요

제주도에 내려갔는데 여기저기에 체온을 올려서 힐링해주는 곳이 생겼더라고요

사실 과학적으로도 체온과 면역의 상관관계를 말해주기는 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히포크라테스 형님까지 나서서 서포트 해주는 것 보고 웃겨서 사진 남겼습니다.

서귀포시로 내려가는 길, 영어마을에서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이 탔는데 말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나서 말을 걸지 못했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말을 걸어보기로

 

외국인들은 서로 만나면 HI 하면서 스몰토크하는 분위기인데

한국은 왜 그런 문화가 생기지 않은 것일까요?

귀찮으니까 사라졌으려나

 

이 날은 점심에 서귀포시 축협가서 고기도 먹고 용돈도 받고 오후에는 사촌형네 집에 놀러가서 인생상담도 받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2023.01.22

설날입니다. 형식적이긴해도 차례를 올리고

맛있는 밥도 먹었습니다.

어제 소고기산적을 제가 구웠는데 충분히 익지 않았더라고요.. 소고기라서 망정이지. 돼지고기였으면 일가족 식중독

사건의 피의자가 될뻔 했습니다.

소고기가 다 익지 않아서 너무 질겨서 모두들 가위로 잘라 먹게 했습니다...덕분에 소화는 더 잘 됐곘죠?

 

오후에는 할아버지 방에서 온돌로 등 조지면서 쉬었습니다.

요즘 독일어 공부 한창인데 점점 힘들어져서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 때도 복습하고나서 새로운거 암기하다가 기절했는데 그 직전에 누나랑 놀던 사진입니다.

공부하다가 씨름대회도 보고 잘 외워지겠냐 이눔아

많이 외소해진 나의 모습.. 운동을 꾸준히 하자 하자 하면서도 역시.. 나태함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옆에 있는 귤은 제가 먹는 귤이 아니라 할아버지가 먹는 귤입니다.

지금 서울로 돌아와서 글을 쓰면서 왜 제주도에 있을 때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귤을 먹지 않았나 의문이 드네요

과일을 진짜 좋아하는데... 제주도에서는 너무 방심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키우는 레드향입니다.

 

사실 따로 판매글을 올리려 했는데, 아무래도 제 글이 노출이 될까 싶은 의심이 들기도 해서 포스팅을 하진 않습니다.

혹시 이 글로 노출이 된다면 정말 좋겠네요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글로 레드향 구매하는 것은 2023년 2월 중순까지만 가능할거 같아요

 

흠 설명을 더 붙이자면

 

부모님은 예전에는 감귤을 농사를 하셨었어요 

그런데 새롭게 레드향이라는 품종을 키우게 되면서

맛있게 만들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당도는 정말 달게 나오더라고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침이 나네요

 

가정용하고 선물용으로 5kg , 선물용10kg 팔고 있습니다.

선물용 5kg = 13~20개 정도의 귤이 들어가고

선물용 5, 10kg 에는 5kg에는 약 23~25개, 10kg에는 약 50개 정도의 레드향이 들어갑니다.

구매의향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직거래라서 다른 곳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레드향을 구매할 수 있을거에요

네이버에서 사는 것 보다도 싸요!

 

2023.01.24

드디어 고프로 8을 개봉했습니다.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부상으로 받은걸 이제야 까다니.. 어느새 고프로 11이 나온 이시점에서 늦었을 수도 있지만

다시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앞으로 유튜브에 많은 영상들을 올려보고 싶네요!

잘 되기를 바라며 노력하겠습니다

청량리 시장에 장보러 가는데 수도관이 터져있더라고요

이렇게 터져버린거면 뭐 어떻게 해야하나 싶더라고요

서울은 동파사고가 종종 나는구나 생각했는데

제주도도 이번에 엄청 추워서 동파사고가 났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 비해서는 높은 온도지만... 역시 추위에 약한 제주도의 모습이네요

 

책 안티프래질에서도 이런 내용을 다룹니다.

얼른 이 책도 읽고 독후감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짧게 쓰자면 스트레스를 취하고 더욱 강해진다 이런 내용입니다.

시금치와 마늘을 사서 리챔이랑 같이 삶았습니다.

햄을 삶으면 아질산 나트륨이 빠진다고 엄마가 말해주더라고요

진짜 그랬으면 좋겠네요

의도하진 않았는데 뭔가 건강하게 먹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

2023.01.25

참지 못하고 야식을 사버렸습니다.

하리보 사려다가 그래도 1+1 먹는게 양심있다 생각을 하여서

행사상품을 샀습니다.

그래도 이 젤리 진짜 맛있어요 꼭 먹어보시기를 바라요

(할인 할 때)

 

보호필름이 없어서 안 키려 헀는데 궁금해서 켜버렸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 너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설정이랑 옵션들이 어떤 의미인지 이것저것 찾아보고 부속품 주문하다보니까 뭐 하루가 끝나버렸습니다.

머릿속을 좀 정리해야할 것 같아요! 마음이 너무 급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머리에 계속 다른 생각이 떠올라요

 

2023.01.26

어제보다 날은 좀 풀렸는데 눈이 왔네요

눈이 오고 있네요

너무 이쁜 쓰렉.ㅣ....

저는 눈 오는 날 걷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미끄럽고, 질척거리고 ㅠㅠ

 

신청한 여권을 가지러 갔습니다.

이번에 새로워진 여권 게다가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기에 10년짜리 여권이 가능했습니다.

따란,.. 얼른 도장을 찍을 날이 오기를..!

 

보일러에서 계속 드르르륵 소리가 들리는데 이거 고장의 신호 아니겠죠..?

고장 나지 말라고 물도 잘 틀어놨는데..

보일러도 일부러 돌리고 있는데..

 

집을 나갈 때까지 잘 되기를...

 

 

대학원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뭔가 더 해보고 싶은 것들을 이것저것 해보고 싶더라고요

마무리하고 다른 것을 해도 될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 이 머릿속을

잠시라도 좀 쉬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 선택을 했습니다.

 

잘 한 선택인지는 저도 모르지만, 후회는 안하도록 정말 뭐든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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