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혜화의 너무나 마음에 드는 스시집이 있어서 기억해두고자 이렇게 리뷰를 적습니다. 단점이라면 적은 자리로 인해서 시간이 안 맞으면 기다려야하거나 자리가 없다 정도..? 하지만 혜화를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더 갈거 같아요 후일에 엄마에게 맛있는 스시집을 찾았다며 양도 많다 자랑했는데 가기 전에 빵을 먹고 가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저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기꾸스시에서 모듬스시 두 세트를 시키니까 연어구이를 줬거든요..! 모듬 두 개 시킨다고 서비스 주는 스시집이 있었나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배도 엄청 부른데 기꾸스시 10000원 짜리 먹는다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기꾸스시의 테이블 배치는 기본적인 일식집의 일자형 테이블입니다. 살짝 좁기 때문에 다른 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플레와 핫케이크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지만 수플레를 좋아하는 모순적인 주인장의 플리퍼스 후기입니다. 모른다고 그냥 넘어갈 수 없으니 수플레 케이크랑 핫케이크가 뭐가 다른지 검색해봤습니다. 핫케이크에 머랭을 섞으면 굽는 과정에서 부푼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는 차이가 없네요.. 실시간으로 기대감이 파사삭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어쩐지 어렸을 때 엄마가 구워준 팬케이크가 생각나더니.. 다시 플리퍼스의 후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플리퍼스는 제가 알기로는 익선동과 고터점에 있습니다. 의외인것은 익선점보다 고터점이 자리가 좀 더 넓어 보인다는 그리고 플리퍼스 익선동점은 폐쇄형이라면 플리퍼스 고터점은 고터에 입점한 가게 특성상 개방적인 특징을 보입니다. 먹다가 호다닥 버스타러 가도 될 것 같아요 플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갔던 빽돈에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빽돈은 을지로 말고도 여러 군데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맛있더라고요?! 이번에 처음 갔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빽돈의 차림표와 가게의 분위기 입니다. 빽돈이 하얗다의 백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게의 분위기는 밝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레트로한 상단의 추천메뉴랄까 어두컴컴한 곳 보다는 밝아서 좋았어요 빽돈의 천장.. 왜 천장을 찍게 되는지 모르지만, 노출구조만 보게 되면 이렇게 사진을 찍게되는 그래도 이렇게 천장 컬렉션을 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빽돈의 테이블 3~4인 테이블이 여러 개 있었는데 저희가 앉은 자리는 대형 테이블이었습니다. 먹는 중에 다른 팀이 와서 착석을 했는데 좁지 않고 넓을 만큼 테이블이 잘 되어 있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신여대에 있는 쌀국수 집 동방입니다. 쌀국수는 사실 맛 차이가 엄청나진 않지만, 또 맛없는데 가면 뭔가 허전한 그런게 특징인데요 과연 성신여대 동방의 쌀국수는 맛이 어떨지 기대를 하며 갔습니다. 동방의 메뉴판입니다. 쌀국수 치고는 비싸지만, 뭔가 요즘은 쌀국수를 모두 이정도 가격에 팔기 때문에 강력한 불만을 표할 수는 없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성신여대 동방은 가게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저 창문은 아마 날이 좋거나 따듯하면 전면 개방이 되는 곳일 것 같아요. 전면 개방이 되는 창가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도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조명과 캔이랑 병의 배치가 센스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부 시공은 노출구조 ㅎㅎ 역시나 많은 가게가 노출구조를 하는데 동남아 음식점은..

LA 김밥이라고 다들 들어보셨나요? 저는 LA 갈비가 들어가서 LA 김밥일줄 알았는데 한인들이 미국에서 김밥이 먹고 싶은데 김밥의 재료가 딱히 없으니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김밥을 만들다보니 채식김밥 비슷하게 됐기에 그 방식을 LA 김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건강을 신경 쓰시는 분이라면 LA 김밥을 좋아하실 수도? 망원 샐러마리에서 처음으로 LA 김밥을 먹었습니다! 미국에서 먹기 힘든 한국음식을 따라하기 위해 만든 음식을 한국에서 먹고 있다니 뭔가 아이러니함에 웃었습니다. 아무래도 LA 김밥에 채소가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망원 샐러마리에서는 이렇게 샐러드를함께 파는데 양에 비해 가격이 가격이 괜찮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요즘 샐러드가 비싸니깐요.. 2022년 6월 기준 .. 망원 샐러..

오늘 갔다온 곳은 혜화도담 입니다. 김치찜이 당기는 날.. 뭔가 얼큰한 김치와 두툼한 삼겹살을 기대하며 김치찜 집을 찾았더니 혜화도담이 나오더라고요! 혜화도담은 골목길에 숨어있습니다. 골목길에 있기 때문에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ㅜㅎㅜ 혜화 도담의 메뉴 아무래도 대학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평일 점심에는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네요 점심에 와서 혜화도담의 김치찜을 즐긴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양한 메뉴들을 세트로 팔고 있습니다. 세트메뉴로 시켰을 때 따로 시켰을 때보다 1000원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트를 시키는 것이 그래도 이득이긴 하겠죠..? 그런데 원래 딱 천원 떨어뜨리는지 그게 궁금했습니다. 중국집은 세트메뉴를 얼마나 할인해주는지 급 궁금해지는..? 혜화 도담에는 사이드 메뉴와 막걸..

이름부터 마음에 든다. 티 노마드 라니 차 유목민 하지만 위치는 찾기 힘들다. 골목으로 잘 들어와야한다. 골목으로 과감하게 들어오는 자 만이 찾을지니 저녁에는 불을 켜주나 보다.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들어가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원하는 자리에 앉도록 해준다. 뭔가 너무 조용했다.... 사람들이 모두 정적을 지키고 있다. 나도 정적을 지켜야할 것만 같은 이 기분 모두들 어떤 연유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을까 그래도 이런 분위기에서 침묵을 유지한다니 느낌이 좋았다. 인테리어는 너무 이쁜데 천장에 신경을 너무 안 쓴 것 같았다. 의도라면 뭐 그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겠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렇게 했다면 그랬기 때문에 아쉽다. 그냥 뭔가 서울에서의 만드는 카페의 한계랄까 요즘 많은 카페들이 이렇게 노출 구조로 ..

가끔 곱창이 무지하게 떙기는 날이 있다 야채 곱창처럼 야들야들한 곱창이 아니라 의사선생님이 당장이라도 말릴듯한 아빠가 의사선생님이라면 몰래 먹었어야할 그런 곱창 그런 곱창이 땡기는 날 곱창이야기 신촌점으로 향했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2 신촌역 2번출구로 조금 들어와서 골목으로 꺽어들어가면 보이는 곱창이야기 여기는 가루가 맛있다고 해서 선택을하게 되었다. 과연 가루가 어떻길래 리뷰가 가루타령을 하는 것인지 번외로 그런얘기가 생각난다. 한국 클럽에서 미숫가루를 들고다니면 외국인들이 말을 건다는.. 그런 마약같은 가루이기를 기대하며 한우곱창모듬 2인분을 시켰다. 곱창전골도 맛있을 것 같았다. 모듬을 시키면 염통도 주는데 짭짜롬한게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것일지 아니면 보관을하려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센트럴 시티에 가족들과 식사하러 갔다가 겪은 일입니다. 수라빔은 비빔밥 청국장 한식을 조금은 업그레이드 or 퓨전화를 시켜서 판매하는 프렌차이즈처럼 보였습니다. 프렌차이즈의 어쩔 수 없는 단점일까요 지점의 위생관리 상태는 엉망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다가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음식을 새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인 가치관으로 이렇게 머리카락이 나오는 식당은 바꿔봤자 다른 부분일 뿐 위생상태는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머리카락을 빼고 그냥 먹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주방에서 일하시는 이모님 같았습니다. 그릇들을 설거지하고 정리하는데 바닥에 떨어뜨리셨는데 그냥 그것을 그릇 쌓는데 다시 넣더라고요 물론 뭐 본인이 먹을 것이 아니고 ..

날씨가 매우 좋은 주말이었다. 동대문에서 i want to break free 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는 화창한 하루였다. 이 날의 기분은 지금도 생각이 난다는게 매우 좋았던 것 아닌가 팀버튼 전시회의 내부는 사진 촬영이 불가했다. 팀버튼 전시회의 컨텐츠는 이렇다. 1. 팀버튼의 습작 2. 팀버튼의 초기작품 3. 팀버튼의 스케치들 4. 팀버튼의 작품들 윌리웡카의 초콜릿 공장이랑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 우리가 어렸을 때 봤던 것들과 굴소년 이야기 처럼 나에게로서는 처음 보는 전시회도 있었다. 굴 소년 이야기 굴머리를 하고 태어난 아이를 부모의 정력을 위해 아빠가 먹고 다시 아기를 만든다는 이야기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 ㅋㅋㅋ ㅜㅜ 아이들도 다같이 구경하는데 충격을 받는 아이도 있지 않을까 싶다. 팀버튼의 스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