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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20

2020 04 01

삼시세끼..... 외출하고 싶다.. 오늘 마스크 사러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안 서 있었다. 네이버지도에 판매중지라 떠서 그런가?? 내 뒤에 선 할아버지 쎄게 기침해서 너무 무서웠다.. 마스크는 끼고 계셨지만... 신기한게 등산 갔다온거 같다. 중년의 사람들과 말년의 사람들에게 등산이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 무엇이 그들을 산으로 이끄는가.. 주말마다 사람들로 복새통인데 썩 컨디션이 안좋은 사람도 몇몇 있다.

diary 2020.04.01

2020 03 31 3월의 마지막

3월이 지나간다.. 뭐했다고 4월이냐.. 서울 올라와서 뭐 안했는데 4월이 된거같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시간이 빨리 간 것인지, 과제와 공부를 이번 학기 들어서 열심히 해서 시간이 빨리 가는지는 미지수이다 아침에 소화 안될까봐 죽을 먹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난 먹자마자 소화가 다돼서 온라인 강의 듣는동안 배고파 죽을 뻔 했다 오늘 공부한 것은 공리주의. 공리주의에 대한 글도 썼다. 밥에 고추장 올린거 내가 한 선택이 아니다. 밑에 세팅이 먼저 돼있고, 내가 밥을 뜬거라서 그렇다는 것을 말하구 싶다 ㅋㅋㅋ 파도모형 피드백을 받고 401본드랑 종이만 사구 돌아왔는데 집에서 보낸 비트즙하고 귤이 도착해 있었다. 그런데 박스가 다 뭉개져있는게 생긴거랑 다르게 힘없는 박스였나 보다, 비트즙 하나는 터져..

diary 2020.03.31

2020 03 29 파도파도 또 파도

건축학과 과제는 만만치 않다. 파도라는 주제로 이렇게 오래 생각할 수 있게 하다니... 어제 샤워하다가 좋은 모양이 생각났지만 일요일이란 핑계로 다른 것들부터 하면서 일을 미루고 있었다. 일요일은 아침먹는 시간도 한시간이나 더 느린데 그래도 못먹을뻔했다.. 잠이 훅 눌었네... 전 날 운동을 좀 열심히 했나..?? 이런식으로 해야지라고 하고 놔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쁜넘 뿌듯하다밥먹는 내내 방에서 만들 생각하는 나...ㅠ 오늘에서야 뭔가 자신감있게 파도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바람의 모양같지만 본디 파도랑 바람이랑 뗄 수 없는 관계 아니겠는가 이제 남은 문제는 고정방법이다... 풀로 해야하나?? 401 본드 써야하나?? 사러 가야한다 결국은...ㅠ 어쨌든 오늘은 한 시름 덜었다~~

diary 2020.03.29

2020 03 28 하루종일 과제

기숙사 밖에 북한산 가는 길은 등산객들로 북적북적이다. 어떤 말도 쉽게하기 어려운 상황인거 같다.. 나는 생크림빵을 좋아한다. 생크림빵을 먹을 때 크림의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먹은 생크림은 꽝 이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맛도 황금이다. 저게 도면뜨고 자르는게 겉에 안에 2개씩 좌우 4개 만드는데 10시간은 걸린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뭔가 허전한 느낌 변화가 필요하다 내일 변화를 줘보자 식판이 아니라 식기를 중심으로 찍으니까 뭔가 신기하다. 식사로 뛰어들기 직전인거 같다 내일 잘 생각해보자 졸리다.

diary 2020.03.29

2020 03 27 또 과제

대체로 간을 약하게 해서 먹는걸 좋아하는 나에게 스팸은 너무 짜다.. 오늘 아침에는 왠지 할게 없는거 처럼 느껴졌다. 과제도 미리했구.. 그래서 복습을 좀 했는데 복습도 이번주까지는 안봐도 될거 같아서 나도 노트에 그림을 좀 연습해봤다.왼쪽 너무 못생겨서 뭔가 실력이 급등한 것처럼 보이지만 초심자의 행운인거 같다. 이어그리기 과제 다음은 자화상 유화인데 걱정이넴설계 강의에 피드백을 받고 할게 다시 생겼다. 새로 만들어야겠다. 주말에 푹 쉬진 못하겠다. 그래도 이렇게 바빠야 워라밸을 위해 다른 일들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좋다.11시까지 종이만 자르다가 팩하는 나 내일 아침에 보고도 괜찮으면 올려야지

diary 2020.03.27

2020 03 26 just do it

매일 자기 전에서야 폰으로 일기를 쓰고 자곤 했는데, 오늘은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이렇게 컴퓨터로 일기를 쓴다. 바지가 보여서 바지에 대한 설명.. 선물 받은 바지인데 엄청 편하고 좋아서 편하게 애용 중인 옷. 아침에 닭고기는 좀 물리는 거 같은 하루, 오늘 일어나기 힘들어서 그랬던거 같기도, 아침에 샤워가 잠 깨는 데는 직방이다. 아침 먹고는, 바로 복습을 했다. 과제를 하느라 다른 이론 과목에 소흘해지는걸 막기 위해 더 열심히 복습하는 거 같다.. 일종의 스트레스가 면역체계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수정과 너무 써...서 놀랐다. 생강차 보다 쓴 계피 수정과...ㅠ 파도는 어제 만들었으니까.. 해안가를 만들어 보았다. 해안가를 팝아트로 만든 것은, 그 곡선을 계속 이으고 싶었고, 밑에 공간을 만들어..

diary 2020.03.26

2020 03 25 절지 작업

아침에 무슨 호텔 조식마냥 다양한 메뉴가 나왔다. 어제 공부한 한국 문학의 이해 복습하구 건축의 이해 수업을 들으니까 어느새 밥 시간 이었다.푸디가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아서 일반 카메라로 찍었는데 칙칙해 보인다.. 복사용지가 너무 작아서 모양이 잘 안나와서 절지를 A3 사이즈로 오려 작업하기 시작했다 이 모양이 교수님들 마음에 들기를 바란다.. 4시에 마스크 공적구매차 기숙사 앞 약국에 갔다.. 사람이 너무 많고 사람들이 말이 너무 많아서 살짝 스트레스 받았다. 나도 그들과 같이 말을 투머치할 때가 있겠지...오른 쪽 위에 호떡이 진짜 맛있었다. 반죽도 얇고 안에 씨앗도 많구.. 너무 배고팠어서 허겁지겁 먹었다. 밥먹구 와서 3 시간 동안 오리고 이으고 해서 만든 모양.. 이제 앞쪽에 해안가만 팝업으루..

diary 2020.03.25

2020 03 24 반복적 일상의 압박

오늘은 왠지 피곤한 아침이었다. 눈 뜨기도 힘든 그런 날.. 잠 깨기 위해 샤워를 하고 밥먹으러 갔는데 죽이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아침을 먹은 후에는 「한국문학의 이해」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의 말씀에서 감정이 너무 잘 느껴지는게 재밌다. 수업에서 서사물들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데 몰입도 잘되고 이해도 잘된다.나는 밥 찍을 때 푸디로 찍는데 푸디로 찍으면 안되려, 닭갈비가 닭갈비 같지가 않다.마분지를 사러 갔다 오는 길에 목련 꽃을 보았다. 우리 엄마가 좋아하는 목련, 하지만 떨어지는 순간 너무 지저분하다.오므라이스도 오므라이스인데 갈비가 일품이다. 글 쓰는데 또 배고프다.파도가 조금씩 진화해나간다 ㅋㅋㅋㅋ 손재주가 없어서 마감을 깔끔히 못 하는 것이 아쉽다.. 노력으로 승부를 보는 수 밖에.. 오..

diary 2020.03.24

2020 03 22 happy sunday

해피선데이?? 이거 방송 프로그램 이름 아니었나?.. 무의식인 건가? 오전 06:28 기상 2분 일찍 눈떠서 뭔가 이긴 기분, 밤사이 이불 걷어차서 배탈 났다 샤워 후 아침식사를 먹으러 갔다. 어제 부실하게 먹은 탓에 배가 고픈 상태 배고파서 혼미한 정신상태를 카메라 초점에 반영했다. 농협장학관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말라고 생강차를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온몸에 열이 후끈후끈하다. 손발이 많이 찬데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웬만하면 맛없는 면 요리도 괜찮게 먹을 만하다. 밥 먹으러 오기 전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먹고 주변 산책하기로 했다. 기숙사 뒤에 피는 개나리, 아직 산 위라서 다 안 폈는데 남쪽은 다 폈을 거 같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거리에서 개나리만큼 반가운 꽃도 없는 것 같다. 북한산으로 가는..

diary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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