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미디어

지랄발광 17세

그저 그 하루 2020. 2.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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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img.movist.com/

미국의 하이틴 영화 *내용 포함

미국 저학년들도 보면서 고등 생활을 꿈꾸게 해 준다는 하이틴 장르, 가끔씩 심심할 때 보면 시간이 아주 잘 가는 것 같다.

소꿉친구가 자신의 오빠의 여자친구가 되어버려서 충격이 많이 큰 주인공은 갈등을 겪는다. 더군다나 아침에 일어나 충격적인 모습을 봐서 더욱 마음이 놀랐을 수도 있다.

 

여자 주인공은 자신이 못났다 생각하지만서도, 자신은 남들과는 특별하여 어울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혼란스러운 속내를 잠재워줄 백마탄 왕자님을 찾지만, 너무 과격한 방식으로 접근해 버린다.

환상이 무너져 버린 그녀에게 암흑밖에 안 남는다. 그래도 따뜻함으로  대해주는 선생님과, 어설픈 실력으로 접근하는 남학생, 그리고 친오빠와의 화해를 통해 그녀의 방황은 막을 내리게 된다.

 

10대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잘 나타내주었다. 미국의 문화를 한국인의 입장으로 봤을 때 부러우면서도, 부담스러운 것들은 영화를 볼 때마다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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