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020 08 14 습기

그저 그 하루 2020. 8.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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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 않은 날씨임에도,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몸이 축축해지기 시작한다.

공기 중의 물방울보다 우리의 피부가 차가워서인지, 차가운 물병에 물방울이 맺히듯 내 몸에도 물방울이 맺힌다.

 

고요함 속에서.. 텍스트 읽는 것에 마음이 가지 않는다.. 조용하고 조용해서 그런가.. 책 읽기 좋은 환경임에도 읽기를 주저하는 내 마음을 달래려고 노력해본다..

 

헬스장을 4개월을 끊었다. 코로나로 인해 두려운 것도 있지만.. 그래도 피지컬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싶어서 결제를 하게 되었다. 1개월 뒤, 2개월 뒤, 몸이 조금씩 바뀌는 상상을 하게 된다. 아직은 너무 부족하다.. 열심히 해서 SOUND body를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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