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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호저의 가시가 박힌 사자가 나와서 갑자기 든 생각이다.
왜 협동사냥은 잘하면서 서로의 가시는 빼주지 못하는 것일까.?
할 수 있는 말이 없는 것일까?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아기들처럼 서로 무슨 말인지 모르는 옹알이를 주고 받고 대충 의미를 파악하는 것일까?
그럼 강아지들의 언어도 사실은 매우 단순한데 주인들은 언어번역기를 쓰고 있는 것일까?
단순한 몇가지 언어만 구사할 수 있다는게 상상이 잘 안된다.
우리가 어휘력이 부족해도 어찌저찌 설명하는 것도 어느정도의 지능이 있어야 되는 것인가 싶다..
사고 수준과 언어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 이걸 빼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빼달라고 말을 할 수 없는 거다.
우리가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스마트폰을 말 못하는 것 처럼, "이것 좀 빼줘" 라는 말을 설명할 수 가 없는 것이다.
정말 생각할수록 어렵다
강아지의 뇌신호도 전기신호이고 사람의 뇌 신호도 전기신호라서 만약 강아지 뇌의 전기신호를 사람의 시냅스에 가하면 사람과 소통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같은 뿌리에서 퍼져나왔으니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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