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제 떄 일어났다. 휴대폰을 침대맡에 안 두는게 효과가 있다!
어찌됐든 일어나서 시간을 확인해야하니 일어나게 된다.
오늘은 내 사진을 깜빡해서 못 찍었다ㅎ
그래서 며칠 전에 뒷북쳐서 먹은 포켓몬 빵에서 나온 스티커로 대체
포켓몬 빵이 아직도 나오는 구나 신기했다.
그리고 어렸을 때보다 가격이 좀 오른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그냥 천원이었나 천 오백원이었나..?
뭔가 지금도 그럴 수도 있는데 가격이 오른 기억이 들어서 일기에 남겨둔다.
오늘은 학교에 가서 실험을 쭉 했다.
이 주에 한 번은 이렇게 해야한다는게 다행이다.
매일 이랬으면 많이 피곤했을듯
해야할 것도 밀리고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까먹지 않고자 남겨놓는다.
두 가지 용액을 담았는데 두 개 다 무색 투명의 용액이라서
내가 제대로 담았는지 헷갈려서 다 버리고 다시 담았다.
그냥 뭔가 멍 때리고 행동하는 순간들이 있는 것 같아서
그 것을 줄이고자 이렇게 남겨 놓는다. 조심하자
오른쪽 처럼 투명했던 것이
불투명해졌다.
안에서 미생물들이 뭔가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용이 일관적으로 나오는게 좋았다.
실험 결과가 잘 나와서 논문도 한 두 개 정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열심히 공부 하자!
집에 오자마자 귤을 먹었다.
역시 집에 와서 먹는 귤이 최고 맛있다.
부모님이 농사를 짓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까...
아찔하다
내일은 방어회를 먹을 수도!?
기대가 된다.
점심에 피자를 준다는데 피자가 충분할까?
지난 번에 준다했을 떄 뭐 나쁘지 않았지만
충분하지는 않았기 떄문에... 일단은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