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가 되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

우선 왜 여행작가가 되고 싶은지 되짚어보는 것이 좋겠다

디지털 공간을 이용해 다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이 글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 글은 정말 여행자체가 돈이 될까라는 의문으로 시작했다.

만약 프로그래머라서 디지털노마드를 실현하고 있다면

혹은 그럴 계획이라면 이 글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으로 돈을 버는 꿈을 한 번 쫓아봤으면 좋겠다.

이런 시도들이 더 많은 사람들을 여행으로 이끌어

세상이 심적으로 더 작게 느꼈으면 좋겠다.

나는 여행을 정말 평생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행으로 돈을 어떻게 벌 수 있나라는 물음이 들었고

나는 여행을 생산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답을 냈다.

 

그 결과가 여행 작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비라고 생각을 한다.

몇 개월간 모으고 모은 돈으로 놀러가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힐링하고 오는 그런 여행

하지만 오래 저부터 여행이 일상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정말 생존에만 신경을 쓴 채 걷고 보고 느끼는 것에 초점을 둘 수 있었다.

 

나에게는 강력한 장점이 있는 것이다.

최소한의 자본으로 장시간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번 것이다.

 

이제는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세상에 기여가 되어야 한다.

 

여행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해보자

 

1. 여행 영상을 통한 시각적 대리만족

2. 우리가 평생 겪기 힘들 문화

3. 다양한 이야기

4. 여행 꿀팁

...

 

다양한 것이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을 나열해보자면

 

1. 유튜브, 인스타그램

 

유튜브는 시각적으로 강력한 매체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보고 인스타를 들락날락하는 이유는

시각적인 자극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tNQVv87pn9RoRsSpzBN1hg

해니리 HENIRI

나 역시도 내 채널을 여행유튜브로 활용할 생각이다.

원래는 일상을 마구잡이로 올렸는데 그마저도 나의 이야기가 될 거라 생각하니

이미 뿌듯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수많은 여행 유튜버와

여행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차이를 어떻게 둘 수 있을까?

 

이 물음은 자연스레 다음 준비사항으로 넘어간다.

 

2. 외국어

차이점은 결국 여행 동안에 만나는 사람 혹은 대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기적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이 주는 영향이 크다.

그 대화를 위해서는 언어가 필요하다.

물론 번역기가 잘되는 요즘 외국어가 필수는 아니지만

대화는 휘발성이 강하고 순간의 마법이기 때문에 번역기를 통한 대화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시작으로 나는 언어권이 넓은 언어를 공부했으면 좋겠다.

중국어같은 경우에는 중국을 갈 것이 아니면 다소 불필요하다.

영어 스페인어 불어처럼 문화권이 넓은 언어로 수고로움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

 

혹은 관심있는 나라의 모국어를 하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동남아에 갔을 때 오토바이에 살짝 치인 적이 있었다.

현지인과 대화가 안되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걸어서 숙소로 들어갔다.

크게 다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었다.

그 때 내가 그 나라의 언어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었다면..

 

3. 블로그

블로그에는 다양한 글을 실을 수 있다.

여행 일기부터 여행 정보 그리고 여행중에 생기는 다양한 이야기를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공유하면 공유할수록 나의 글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

 

4. 책

지식의 공유 그리고 경험의 공유는 결국 이야기가 되고

책으로 탄생하게 된다.

여행작가로서의 진짜 탄생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책 출판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전자책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도 좋을 것이다.

 

결국 배고프면 밥을 먹듯

작가라면 글을 써야하지 않겠는가

 

이 글은 사실 나의 다짐이기도 하다.

여행작가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부록)

돈은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해외에 나갈 돈이 없으면 당장 옆동네에 나의 여행스타일을 적용해보자

결국 먹힐 방식은 어디서든 먹힌다는 것이 내 가치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