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가도-자기계발

분노의 근원은 나의 불안함

그저 그 하루 2023. 5. 2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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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https://museumhyun.tistory.com/657 은근히 공감되는 대학원을 그만 두게 되는 이유 22년 대학원 입학했다 가을이었다. 다시 생각하면 끈질기게 남아서 졸업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었나?생각이 든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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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싸우던 하루 끝에 물꼬는 다른 곳에서 틔었다.

 

이모네 집에서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이모 집은 한적한 제주라는 명칭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다.

 

그 곳에서 2주 정도 지내면서 나는 책을 많이 읽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뭔가를 많이 느낀다

책을 읽다가 울기도 했고, 꿈에 차서 성공한 상상을 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돈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며

나는 돈이라는 것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했다.

 

지금까지의 나는 돈은 내가 어떤 일을 했을 때

고생했을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인줄 알았다.

 

하지만 돈은 어찌보면 가치를 쫓는다라는 말이 지금은 가장 마음 속에 남는다.

 

음식점 장사를 예를 들면 사람들은 이 많고 많은 음식점들 중에 아무거나 먹지 않는다.

맛있거나 예쁘거나 그리고 추억이 되거나

 

그런 가치를 쫓고 그 가치에 돈을 내고 시간을 쓴다.

이 생각을 하니 나는 갑자기 돈을 번다는 것이 너무 쉬워보였다.

 

돈을 무엇으로 벌지는 몰라도 일단 초반에는 기술로 벌어보자가 이 마음이었다.

그리고 다양한 사업이 의식주를 바탕으로 하는데

알바 개념으로 시작할 수 있고 필수적인 식당일을 시작하자라는 생각으로 흘렀다.

 

식당 일을 통해 돈을 모아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점은

결국 내가 뭔가를 하는 이유는 여행을 가기 위한 초석이라는 점이다.

 

식당일도 시작하려고 알아보는 와중에는

'여행하면서 여기서 배운 것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며 일을 구했던 것 같다.

 

그렇게 이모네 집에서의 꿈같은 2주는 막을 내렸다.

 

2주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원망도 사라지고, 그저 내가 불안해서

나 스스로도 걱정되니 주변의 얘기에 분노를 느낀건 아닐지 돌아보게 됐다.

 

엄마도 동남아 여행을 가는 것은 어떨지 제안을 했다.

그렇게 나는 엄마와 처음으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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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갈 때 모르면 손해보는 택시,환전 꿀팁 - 인천에서 호치민까지

https://museumhyun.tistory.com/669 엄마랑 동남아 일주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 우선 본격적인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돈 문제부터 적으면 좋겠네요 엄마랑 여행하는거지만 예산이 적게 잡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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