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생각

2020 04 16일에 꾼 꿈

그저 그 하루 2020. 4.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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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면서 시작한다. 무엇이 그렇게 간절한지... 나는 계속 달린다.

 

앞에서는 끝없이 적들로 추정되는 생물들이 달려온다 생물이 아닌 것도 있다. 해골, 동물, 모두 화가 나 있다.

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내 마음속에서 이 나라를 지켜야한다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

내 주위에는 이 나라의 공주로 추정되는 여자(내 기억속에서는 에리얼이라고 기억됨)와 귀족 출신인 왕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같이 달리고 있다.

왕자는 그리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거의 내가 다 때리고 도망치는? 아니 도망친다기보다 적들이 우리를 막기 위해 달려드는 것 같다.

 

 달리다가 공주같은 여자가 상처를 입는다. (이 상처는 왕자가 혼란을 틈타 여자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만들어낸 음모)공주는 사실 꿈에서 아무것도 안하는데 왜 따라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뭔가 질투심을 느끼는걸 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녀가 다치자 치료를 위해 내가 응급처치를 하고 다시 앞에서 계속 달려오는 적들을 처리한다. 공주가 정신을 차리자 왕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눈앞에 나타난다. (꿈이라 그런지 시점의 전환이 자유롭다) 그녀는 왕자가 자신을 구해준줄 알고 정신을 잃고 마는데..

 

 계속 달려서 도심까지 달려왔다. 도심에서 나는 중요한 행정부 지금의 대통령관저급 되는 곳을 찾는데, 예전에 일제강점기라는 생각이 갑자기 뇌에서 들었다. 공주는 정신이 차리자 왕자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어이가 없었지만 지체할 수가 없었다. 공주가 왕자의 말로 옮겨타고, 내가 그 말을 타려는데, 갑자기 비현실적으로 발이 커져서 말안장에 올라탈 수가 없었다. 일촉즉발의 순간 계속 내 큰 발이 걸려 말이 출발하지 못한다.

 

  겨우 발만 얹고 달려가는 나, 말을 타고 가는데 말이 (먹는)두부가 돼서 나는 추적에 문제를 겪는다.

나는 지붕을 타기 시작한다. 시대가 조선시대같은 기와가 많은 것으로 보아서 사극물인거 같다. 근데 갑자기 내가 그를 따라잡았다. 항구 앞.. 내가 그의 손에 든 큰 도장을 왜인지는 몰라도 필사적으로 돌려받기 위해 달려들며 꿈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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