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바 이 자식 망고를 유혹할만 하다. 매년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즌 밭 구석에 있는 구아바 열매를 따먹었는데, 올 겨울에는 아직까지 남아있는 열매를 마주했다. 음 이 맛이란게 달콤하고 쌉싸름이 아닌 짧게 쌉쌂 그 후 단 맛이 지속되면서 구아바 특유의 맛이 입안을 채운다. 하나로는 만족할 수 없다. 2개 아니 3개 아니 8개까지는 한 번에 넘어간다.구아바 잎은 차(Tea)로 많이 쓰이는데 위장에 좋고, 당뇨병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구아바 잎에는 폴리페놀이 상당량 들어 있아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차로 많이 알려져 있다. 오늘 뜻 밖의 구아바 선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