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목요특강이란 강의를 수강 신청하였는데, 코로나 19로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면서 그동안 했던 강의 중에 호응이 좋았던 강의들을 듣고 있다.지금까지 본 강의 3개 모두가 재밌고 유익했다.그런데 3번 보다보니까 공통점이 보였다. 모두 불안감이 없었다.근데 이 불안감이 없는 것이 다는 아니지만, 나와 닮은 점 하나라도 보였을 때 왜 그렇게 반가운 것일까.. 그리고 왜 나는 불안감이 없을까 문득 생각이 든다..23살, 내 동기들 중 여자 대부분은 4학년 과정을 밟고 있고, 재수 삼수 한 친구들도 지금은 3학년이다. 나는 건축학과로 전과를 희망하기에 졸업은 앞으로 4~5년은 걸릴 거라 예상한다. 그러면 내 나이 28.. 경제적 능력을 갖추는데 너무 늦는 거 아닌가 많은 걱정도 들겠지만, 경제적 능력을 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