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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6 09에 꾼 꿈

커다란 고래가 우리나라 바다 연안에 있다. 그런데 나와 같은 배에 탄 사람들은 순식간에 육지에 있는 집게 사장에게 볼 일이 있는데 집게사장은 사랑놀음에 바쁘다. 같이 배에 탄 사람 중에 연예인 박서준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고래 꼬리를 잡고 손에 손 잡고 모두 고래의 힘을 빌어 날아간다. 그런데 고래가 우리 때문에 모래사장에 걸터 앉는다. 우리는 죽을까봐 계속 물을 퍼다 뿌리고, 몇몇은 집게 사장을 찾아 간다. 고래에게 물을 퍼주는 것도 한계다. 그런데 우리가 모래를 파서 고래를 굴려서 바다로 보내기로 한다. 모래를 파니까 형형색색의 가제가 나온다. 나는 파란색 가제를 찍고자 한 켠에 두라고 말한다. 마침내 모래길을 만들고 고래를 미니까 너무나 가벼운 새우로 변해 있었다. 바다에 풀어주고도 한참 우리 주..

떠오른 생각 2020.06.09

2020 05 31 꾼 꿈

공효진 양정봉의 로맨스 코미디 직관을 했다. 대사도 뭔가 인상깊었는데 졸림 때문에 메모를 못했다 가족들이랑 이마트에 갔는데 아빠가 족발을 먹자한다 (꿈에서 아빠가 족발 먹자고 한거 2번째) 이마트 알바의 적극적인 관심 표시가 있는 꿈이었다 손가락에 반지모양의 자국이 남아서 손가락 문신할거냐 물어보기에 할거라고 하니까 친누나가 깜딱 놀람 나보고 애기라고 하는 알바 나는 23살이다 애기 아니다라고 맞대응함 로카티 입은 직원들을 보고도 꿈인걸 모름

떠오른 생각 2020.05.31

2020 05 27에 꾼 꿈

집에서 노는데 가래가 심하게 끼어 있었다. 기침을 하니, (꿈 상에서) 어제 먹었다 생각한 멸치가 동그랗게 말려서 나왔다. 아빠는 장보고 오면서 족발을 사왔다.(실제로 아빠는 족발을 자주 사오신다.) 집에서 벌어지는 토론 나는 왜 남녀 모두가 학교에서 치마를 못 입는지 궁금해하고 누나한테 여성분들은 여름에 바지가 편한지 치마가 편한지 물어본다 엄마는 옆에서 치한 문제가 요즘 심해져서 나중에 괜찮아지면 풀릴 규제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꿈에서 깬다.

떠오른 생각 2020.05.27

2020 05 22 하루의 동기

오전은 해물죽이기도 했고 찍을 정신이 없었다. 오전에 도학과제 틀만 그렸는데 끝나버린다.. 시간이 왜이리도 짧은 것일까.. 점심먹고 나서는 수업을 들으니까 끝이다... 허무하다..저녁먹고 도학과제의 반정도를 하니까 9시가 됐다. 운동하러 나갔다가 고등학교 친구들이 만나서 술마시고 있어서 통화 잠깐하고, 대학 친구가 오늘 전역해서 축하겸 통화하고 들어와서 언내츄럴 3,4화를 봤다 3화는 마음 약한 사람의 무죄 입증과, 여자라고 차별받는 미스미의 모습을 통해, 일본 사회의 성차별적 시선을 드러냈다 4화는 무리하게 일을 하면서도 가족을 위하는 아버지, 이윤만 쫓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에 대해서 다뤘다 생각할 수 있다. 꿈 같은 거창한 것보다는 목표를.. 찾자는 얘기.. 생각하게 만드는 말이었다. 옛날에는 과제만..

diary 2020.05.23

2020 05 13 오늘 꾼 꿈정리

생선좋아하는사람이 생섬먹자는 내용 할부지집에서 엄마는 굴비를 굽는다. 우리나라의 일반화 속도가 빠르다면서 생선을 맛있게 먹는 남자 실제로 있지도 않은 동생에게 잘보이려는 꿈속여자 그런 동생에게 있지도 않은 여동생의 전화가 온다. 아토피있는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 따뜻한 물로 씻는꿈 꿈에서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적다보니, 막상 옮길 때는 기억이 잘 안난다. 힘들더라도 꿈을 메모할 때는 기억나는 것을 상세하게 적어놓자.

떠오른 생각 2020.05.13

2020 05 12 꿈 정리

오늘은 학교에 가는 꿈을 꿨다. 단톡방에서 대화를 하다가 속으로 아 현실에선 조용히 있어야지라며 꿈을 인식한것 같다 꿈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때마다 튕겨져나가는듯한 느낌 깨는 것이 아니라 일시정지 혹은 버퍼링의 느낌이 든다 메모해뒀던 그저께의 꿈 1. 배경은 할아버지집의 안방, 사이버드래곤이라는 노래를 뮤지가 냈단다. 홍보가 필요없다는 평소 락을 좋아하는 후배님의 등장. 노래가 들리진 않는다 꿈에서 2.대학에서 잠깐 본 친구가 젤리를 준다. 근데 그 젤리는 유튜브 광고에서 봤던 박나래가 에로틱한 장난을 치던 젤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권교수님 수업에서 박나래가 소시지빵을 먹는다. 3. 친구 ㅅㅎ이의 생일이었다. 자신의 생일이라며 다른 친구분이 페트병에 소주브랜드와 이름을 섞어 보내줬다고 한다.

떠오른 생각 2020.05.12

꿈의 해석- 프로이트 (이환 편역)

원래는 꿈의 해석 번역본을 읽겠다는 당찬 포부로 도서관에 당당히 들어갔다. 하지만 그 두께에 겁 먹고, 편역본을 찾았다. 번역본 바로 옆에 있던 편역본이 이 책이었다. 꽤 오래 있었을텐도 아무도 읽지 않은듯이 책에 주름조차 잡히지 않은 것이 뭔가 기분이 좋았다. 꿈의 해석은 군대에서부터 추천을 받은 책이었다. 정확히는 이 책은 아니지만, 꿈의 해석에 접근할 수 있음에 의미를 두고 읽기 시작했다. 프로이트의 꿈에 대한 접근을 여러 꿈의 사례를 통해 접할 수 있기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꿈은 고대인들에게는 사고의 연장선, 미래에 대한 점지정도로 여겨졌지만, 프로이트는 무의식과 전의식을 구분하며, 우리의 소망을 충족시켜준다는 관점으로 꿈을 해석하려고 했다. 불쾌하거나, 현실의 내가 전혀 바라지 않을 듯..

내가 읽은 책 2020.05.10

2020 05 09에 꾼 꿈

꿈의 해석을 읽고 자서인지, 맥주를 마서인지, 꿈을 매우 많이 꿨다. 그 중에 기억이 나는 꿈이 두개가 있다. 한 번 깼다가 다시 잔 것이기 때문에 연관은 없는 듯 하다. 1. 유명 연예인 두명의 사형식이다. 복장을 보자하니 중세시대이지만, 연예인의 이름은 현재 티비에서 활약 중인 연예인이다. 한 명은, 어떤 심각한 죄목을 저질러서 사형이고, 한 명은 자잘한 잘못은 3번 해서 단두대 처형을 당한다. 그러나 그 과정이 매우 희화화 되서 꿈에 나온다. 여자 분 3분이 스타로 추정되는데, 한명은 BB이다. (유튜브 광고에서 봐서 등장하신듯) 3분이서 그 과정을 다큐형식으로 촬영을 한다. 그리고 그 죽음이 매우 영광된 죽음으로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그리고 단두대처형의 당사자는 매우 화려한 옷을 입고, 두렵지..

떠오른 생각 2020.05.10

2020 04 27에 꾼 꿈

썩 기분 좋은 꿈은 아니지만, 그래도 꿈자리에 나왔기에 옮겨본다.. 익숙한 버스 정류장이다. 나는 아직 어디 가는지 모르고 버스에 올라탄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풍경.. 문산이다.. 왜 내가 여기 왔지란 생각보다는 온 김에 내가 근무했던 곳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뚜벅뚜벅 걸어간다. 위병소에는 아무것도 없이 바리케이드만 쳐져 있다. 리모델링 중이라나. 위병소 근무자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맘이 변했는지, 아니면 정문에서부터 막사까지 거리가 멀어서인지, 내 마음은 이제 밖으로 향한다. 나가는 길에 차가 하나 거칠게 들어온다. 바리케이트만 남아서 그 앞까지 거칠게 들어오는 차량. 중대장과, 저격반장이 있었다. 모두 의아한 얼굴로 보듯이 나도 내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의아하다. 다시 터덜터덜 돌아가는 길. 오는..

떠오른 생각 2020.04.27

2020 04 24 낮잠에 등장한 핑크토끼

갑자기 내가 실제인지 게임인지 모르겠는 색채적인 공간에 등장했다 옆에 있는 과학자가 말한다 핑크토끼를 잡아야한다고 핑크토끼는 이렇게 생겼다어렸을 때 너무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라 반가웠는데 이 핑크토끼가 일정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무서운 기세로 달려들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저장된 시점에서 살아나듯이 다시 살아났고 이제 나도 물리치는데 동의를 하였다. 불공을 던져서 맞추면 잡을 수 있는 상황. 탱탱볼처럼 굴러더니는 불이 여간 맞추기 쉬운게 아니었지만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다가간 순간 인형 하나만 남아있었다.

떠오른 생각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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