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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미디어 64

매트릭스2-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

https://museumhyun.tistory.com/285 메트릭스1- 당신의 현실을 인식해라 워쇼스키 brother 이때까지만 해도 brother의 작품이었구나.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 못 알아볼 만큼 젊다.. 미래 SF의 거장 같은 느낌.. 개봉 당시에는 정말 꽤 큰 충격을 줬을 것 같다. 나도 내가 사는 museumhyun.tistory.com (중간중간 내용포함) 12세 관람가였던 1편에 이어 2편은 15세로 나왔다 예언의 능력이 생긴 네오, 하지만 불길한 장면만 보여주는 예언 능력이 영화에 자꾸 등장한다. 2편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는 belive 라는 단어였다. 아마 믿음과 선택에 관한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어떠한 결과에 대해서 그 것을 믿고 안 믿고, 그리고 자신..

메트릭스1- 당신의 현실을 인식해라

워쇼스키 brother 이때까지만 해도 brother의 작품이었구나.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 못 알아볼 만큼 젊다.. 미래 SF의 거장 같은 느낌.. 개봉 당시에는 정말 꽤 큰 충격을 줬을 것 같다. 나도 내가 사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라 가상 시뮬레이션일 수도 있음을 생각했을 때. 충격을 먹었던 것 처럼 매우 영향력이 컸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그저 로봇의 건전지역할을 하는 동안에 꾸는 꿈에 불과하다. 우리는 AI의 탄생을 환영했지만, 결국 그들에게 패배하여 그들의 연료가 되었다는 세계관 의문점 왜 연락을 메트릭스 안에서만 하는 설정을 잡았을까? 현실을 깨달은 자들끼리 연락을 하면 되는데, 굳이 메트릭스 안에서 연락해서 요원들에게 노출되는 위험을 만들어야 했을까? 이들이 깨어났다고 확..

놀란감독 작품 테넷 - 크리스토퍼 놀란의 상상력의 대단함

오랫동안 기다린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규영화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독, QR코드, 좌석간 거리두기, 영화 감상동안 마스크 착용 확실이 했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줄거리도 아직 완벽히 파악하지 못했고, 주제나, 그 내용의 디테일함을 아직은 내가 이해한 것이 이해못한 부분에 비해 훨씬 많다고 생각이 든다. 테넷은 엔트로피를 거꾸로해서, 미래와 과거 사이에 왔다갔다 하는 인버젼 기술을 이용한 것인데, 영화 중간 중간마다 인버젼 기술을 이용한 세상이 영화에 나오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는, 어느게 정방향인지... 뭐가 인버젼이고 뭐가 현실인지 헷갈릴 정도로 영화 내용면에 대한 이해를 못했다. 개념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엔트로피를 거꾸로 감소하는 방향으로 해서,(물론 어떻게 하..

영국영화 추천 영화 스타 더스트 - 동화같은 이야기 (진정한 사랑과 영생에 관하여)

오늘도 어김없이 선택한 네이버 시리즈 온의 무료 영화. 평소에 환상적 상상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좋아했기에. 그리고 나니아 연대기가 생각나는듯한 그런 포스터...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 역시나 영국의 판타지영화 답게 설정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처럼 혹은 {나니아 연대기}처럼 현실과 멀리 떨어진 곳에 환상적 공간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담장을 하나 사이로 있는 스톰홀드 왕국. 그 왕국에서 펼쳐지는 환상적 이야기였다. 줄거리 트리스탄의 아버지부터 얘기가 시작된다. 영국은 스톰홀드와 담장 하나를 두고 공존하고 있는데, 트리스탄의 아버지는 왕성한 호기심으로 시장에 갔다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사고를 치고 돌아온다. 그렇게 태어난 것이 트리스탄. 트리스탄은 마을에서 변변치 못한 상..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차라리 외쳤으면 재밌었을까?

줄거리 결혼을 앞둔 남자 하지만 결혼하기로 한 리츠코는 이사를 앞두고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그녀는 어디 간 것일까. 남자는 그녀가 우연히 TV에 잡힌 곳을 보고 무엇인가를 떠올린다. 어렸을 적이 회상되는 장면... 줄거리를 더 이상 쓰고 싶지 않다.. 기억도 잘 나지 않고, 뭔가 세기말 감성이라고 하면 딱 매칭이 될 내용들이다. 10대의 과감하게 말 걸어주는 여자친구, 행복한 날들. 불치병, 기억되고 싶어함. 그리고 불필요한 사고. 불필요한 죽음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아쉬움. 처음에는 이게 뭔지 싶었는데, C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비슷한 감정이라고 말해주니까. 그제서야 세기말 감성이란 이런 거구나 라고 알았지.. 아마 혼자 봤으면..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을 것이다. 의미 있는 것은, 카..

스윗(suite) 프란세즈- 당신이 달콤합니다 중위님 sweet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은 프랑스를 상대로 이겨 프랑스의 시골 마을 뷔시에 영향권을 갖게 됐다. 지주의 집안에 시집 간 루실은 냉혹한 시어머니 곁에서 전쟁에 나간 남편을 기다린다. 귀족 집안에는 장교들이 살게 된다. 그런데 독일군이 처음에 무조건적인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을 여자들에게 활력을 되살려주기도 하고, 루실의 집안에 사는 장교는 차분함, 젠틀함을 앞세워 좋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작곡가 출신인 그의 피아노 실력은 루실의 관심을 끈다. 가스통을 기억하며 마음을 내주지 않는 루실이지만, 중위의 다정함에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한 소작농의 지주의 닭 훔치는 사건에서 시작된다. 이 지주는 시장이자 귀족 집안이라는데.. 처음부터 삐걱 거린다. 아내가 불편해..

로맨스 영화 추천 비포 선라이즈- 시간의 마술사

영화 비포 선라이즈 예전부터 추천을 받아왔지만, 내용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어서 미뤄도 된다는 핑계로 미루던 영화. 하지만 이번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기에, 얘기가 나온 김에 바로 다운을 받았다. 영화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로멘스영화들 중에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 기준은, 이 사람이 실존 인물일거 같고,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될 때가 아닌가 싶다. 내가 남자이기도 하고 여자이기도 하는 순간들이 계속 되면서 그들이 설레는 순간에는 내가 더 설레는 주책같은 순간들이 계속된다. 영화에서도 너무 공감하면서 봐서 후유증이 꽤 있었는데, 이것도 그런 예상이 드는 영화였다. 첫 장면에 등장하는 독일인 부부의 싸움 남편이 '여성 7만 명이 알콜중독자'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를 읽다가, 옆..

딜레마 영화 울프콜- 작전상황에 따르는 딜레마

원래 계획은 매트릭스를 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역시.. 또 무료 영화가 있는데.. 지나칠 수 없었다. 매트릭스는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지만 무료 영화는 유료가 된다는 마음에.. 목록 중에서 고른 댓글의 반응도 나쁘지 않아서 시청을 하기 시작했다. 영화의 내용은 프랑스 군대의 작전상황. 잠수함 음파탐지사로 복무 중인 샨트레드. 음파탐지라는 주제로 다룬 영화는 처음이었다. 본래 영화의 긴장감은 이 청각에서 많이 좌지우지 되는데.. 고요함 속에서 들려오는 잠수함의 프로펠러 소리가 몰입감을 극도로 끌어올려준다. 소리의 정체를 빠른 속도로 판명해야 하기에 주변 사람들도 안달볶달 하는데 보는 내가 '어서 어서'를 외치게 되는 그런 장면들이 많다. 줄거리(스포일러) 티탄함 선원들은 지상에 파견되었던 전투원들을 데려오..

영화 무간도- 신세계가 오마주한 영화? 무간도가 진짜 신세계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영화들이 쏠쏠하다. 지난 번 이후로 오늘은 를 봤다. 사실 무간도를 그냥 보게 된 것은 아니다. 무간도라는 이름 아마 평소 같았으면 끌리지 않았을텐데 다 스토리가 있다. 제주도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영화 얘기가 나왔고, 를 아냐는 친구의 물음에 모른다고 했다. 신세계가 오무주한 작품이며 진짜 스토리부터 결말까지 모두 재밌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고나서 무료 영화목록을 봤는데 가 있길래 보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솔직히 얼굴이 다 비슷해보여서. 모두가 조직 출신으로 경찰에 잠입했는데 다시 조직으로 스파이로 보내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게 아니라 조직에서 경찰로 스파이를, 경찰에서 조직으로 스파이를 보내게 되고, 서로의 존재를 모르며 내부 정보를 빼돌리는 일들을 한다. 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아주 그냥 제목부터 거짓말이야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서 쉬는 하루였다. 여름방학이라고 네이버에서 무료영화를 제공하는데, 마침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홈쇼핑을 하는 것 처럼, 왠지 꼭 봐야할 것 같은 느낌에 이끌려 보기로 했다.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그룹 크루드플레이, 그 밴드의 곡을 만드는 아키는 소속사 사장이 음악을 상업적으로만 보는 것에 불만을 갖고 곡만 만들고, 활동은 자신의 베이스를 대신 친 신야라는 남자에게 넘긴다. 그리고 자신과 사귀던 연인이자 가수인 마리는 소속사 사장과의 바람으로 이별을 맞아, 아키는 슬픔에 더 가까워진다. 자신이 좋아하는 비행기를 날리며,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마리의 포스터에 헬기는 떨어지고.. 갑작스레 악상이 떠오른 아키는 흥얼거리는데 그 때, 리코가 등장한다. 리코는 아키에게 첫 눈에 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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