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안 본 사람은 있을 것이라 분명 생각한다. 나도 25이 되도록 이 영화를 알고만 있었지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어떠한 스포도 받지 않고 25년동안 살아온 내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다. 혹시라도 영화 올드보이를 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꼭 보기를 바란다. 2003년 영화라고 해서 짧게 영화소개 영상으로 볼 생각보다는 이 영화는 영화 상영 시간동안 오롯히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오대수는 평범한 가장이다. 그런데 그는 딸아이의 생일 만취한 채 집으로 가던 중 납치 되고 15년 동안 독방에서 생활하게 된다. 15년 뒤 그는 풀려나게 되고 자신을 감금한 사람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과연 자신의 감금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느낀 점, 스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