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의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인생을 받아들이는 마음, 문화들이 담겨있는 영화.다큐를 보면 장례식이든 결혼식이든 중남미권에서는 엄청난 양의 꽃으로 장식하는 것을 보았었다. 단순히 화려함을 위해서인줄 알았는데, 영혼들의 오는 길을 밝혀주려는 의도인 것을 알았다.가족단위의 똘똘 뭉친 사랑이 느껴지고, 죽음을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미구엘은 음악을 좋아하는 소년이다. 기타를 치는 것을 좋아하고 즐긴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런 미구엘이 자신의 집안의 조상의 실패한 길을 걷는 것이라며 미구엘의 음악 인생을 방해한다. 하지만 그 것은 오히려 미구엘에게 자극이 된다.위 장면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의 기타를 치는 미구엘의 모습이다. 일년에 한 번 죽은 자들이 이승에 놀러와서 축제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