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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20 똥손

졸리지만,,, 정신차리고 먹으러 갔다.. 다행히 부담없는 아침메뉴라서 다 먹을 수 있었다:) 마늘빵에 크림치즈 꽤 괜찮은 조합이었다!숙주나물볶음을 보니 옛날 알바했던 식당이 생각난다. 탕수육하고, 돼지숙주볶음이 맛있는 집이었는데... 퇴근하기 전에 국수 한그릇 먹고 갈 수 있게 해준게 너무 좋았던 알바..생각은 쉽다..종이로 만들기도 힘든거겠지만..내 손재주도 심각하다...

diary 2020.05.20

2020 05 19 태양에게 마중 나가기

아침일까 낮일까 애매해 보이는 순간 멀리 보이는 산의 돌도 빛깔이 평소와는 다른 색이다이 사진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저 위에서는 태양이 보이나보다. 예전에 6시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올 때의 기억이 난다. 아직 어두웠던 지상과 달리 상공에는 이미 태양이 떠 있었다. 태양을 마중 나갔던 그 경험은 오래오래 잊지 못할 것이다. 사실 pc방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이런 좋은 추억이 생각났기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diary 2020.05.20

2020 05 18 소나기

날씨가 흐린 날이 제법 있다. 장마도 아직인데, 습습한 날의 연속이다. 군대를 갔다오고 나서 술이 많이 약해진 것 같다. 술 마시고 잤다고 잠도 금방 깨고, 피곤함을 짊어진 하루를 보내다 오후가 되서야 잠시 눈을 붙일 수 있었다. 아침에는 피곤해서 입맛이 없었다. 샐러드 먹으면서 수분을 보충했던 아침닭고기 반찬인데 고기보다 뼈가 많았다.:( 살짝 아쉬웠던 고기의 양...ㅎ 그래도 콩밥이라 밥만 먹어도 맛있었다.을씨년 스럽바가 어울릴 것 같은 하늘이다.. 해가 지다 말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흐린 하늘이 비정상적으로 밝았다.

diary 2020.05.18

육군본부 주최 3.1절 100주년 기념 공연

youtu.be/jspgAcWPGKs 군생활 때, 했던 공연을 전역하고 유튜브에 편집해서 올려서 나도 내 블로그에 박제를 한다. 이 공연의 총 책임자 역할이었던 친구의 유튜브이다. 많이 흥했으면 좋겠다. 이 때 당시 배우에 꿈을 가진 한 친구의 리드 하에서 연극을 진행할 수 있었다. 역시 경험자는 다르다. 극의 구성과, 호흡, 행동의 범위까지 세세한 점 하나하나 알려주는 모습을 보며, 그의 모습에 감탄을 안 할 수 없었다. 지금 보니, 왜 행동을 크게 하라고 하는지 알겠다. 내가 제일 소심하게 움직인다. 주말에 짬 내서 연극하고, 그 연습의 결과를 보는 무대에서의 긴장감..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다. 군 생활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낸다는 것이 군생활 최고의 행운이었다.

방방곳곳 2020.05.18

2020 05 17 오랜만에 군대동기

이제 아침을 먹기 시작했는데.. 왜 아직도 가격이 2천원인지... ㅠ 한달만 지나면 천원이 될 줄 알았는데... 아닌가부다이거 재밌는 표현 방법인것 같다. 물을 머금은 종이에 빛을 투과시키는 이 장면은 얼마 안가 물이 마르면 곧 사라진다저녁에 군대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나기루 하고 조금 열심히 오후를 시작하잔 마음에서 점심을 먹었다.고기 먹곤 노가리 뜯으러 갔다.. 과음 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diary 2020.05.17

로맨스 영화추천 오늘의 연애- 18년 동안의 친구, 숨겨놓은 진심

오랜만에 로맨스 코미디가 땡겨서, 오늘의 연애를 선택하였다. 기상케스터인 문채원과 초등교사인 이승기의 연애가 초반에는 따로 따로 이어진다. 그들의 연애에는 한가지씩 문제가 있다. 문채원은 유부남인 상사와, 이승기는 항상 퍼주는 사랑을 하다가 100일이 되기전에 차이는 것의 반복, 하지만 이승기 마음 속에는 문채원이 있었다. (18년 동안, 나름 잊어보려고 다른 사람들을 만난 것 같은데.. 좋아하는데 그게 되나?? 그리고 영화 초반에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처럼 나오는데.. 사람 마음에는 한 명만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보다.) 상사와의 연애를 끊고, 이승기의 군대 선임이자, 3살 어린 정준영이 등장한다. (보는 동안 조금 의식이 되었다.) 이승기는 갑자기 문채원에게 자신을 뒤돌아 봐달라하고, 문채원은 그런 이..

2020 05 14

어제 일기는 까먹었다 ㅋㅋㅋㅋ 그래서 어제 먹은것만 올린다. 이거 먹고 공부하는데 집중 엄청 안됨.. 폰 뜨거워서 몇판 못하겠다. 알고보니 AI를 상대로 이겼던것..저녁 신청을 안해놔서 편의점 Flex 딸기 크림떡... 앞으로 편의점에서 크림은 안사먹을꺼다. 찰떡아이스 녹인거 +느끼 달콤 백년동안의 고독 재밌다. 읽는속도와 스토리속도가 같다는 느낌인데 무슨 느낌인지 읽는다면 알것이다. 문장 하나하나 놓칠 수 없다

diary 2020.05.15

2020 05 13 오늘 꾼 꿈정리

생선좋아하는사람이 생섬먹자는 내용 할부지집에서 엄마는 굴비를 굽는다. 우리나라의 일반화 속도가 빠르다면서 생선을 맛있게 먹는 남자 실제로 있지도 않은 동생에게 잘보이려는 꿈속여자 그런 동생에게 있지도 않은 여동생의 전화가 온다. 아토피있는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 따뜻한 물로 씻는꿈 꿈에서 깨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적다보니, 막상 옮길 때는 기억이 잘 안난다. 힘들더라도 꿈을 메모할 때는 기억나는 것을 상세하게 적어놓자.

떠오른 생각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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