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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27 민트초코

두 개 다 새로운 도전이다. 결과적으로 둘 다 실패다. 짜파게티 맛은 밍밍했고, 민트초코맛은 내가 아는 민트초코 맛이 아니었다. 원래 민트초코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맛으로서 이건 맛 없다기보다 아이스크림에서 나지 않았음 했던 맛이었다.아침에 나왔던 빵이다. 안에 크림치즈가 없음에도 크림치즈의 풍미가 느껴진다. 겉은 소보루와 비슷한 바삭바삭하지만 달콤한 껍질?? 이라고 해야하나 복습을 마치고 롤을 좀 했다. 일반게임이어도 빡세다.. 얼마나 고인 것일까.. 나름 오래 했지만 오랜만에 하면 거의 힘들정도다..

diary 2020.05.27

2020 05 27에 꾼 꿈

집에서 노는데 가래가 심하게 끼어 있었다. 기침을 하니, (꿈 상에서) 어제 먹었다 생각한 멸치가 동그랗게 말려서 나왔다. 아빠는 장보고 오면서 족발을 사왔다.(실제로 아빠는 족발을 자주 사오신다.) 집에서 벌어지는 토론 나는 왜 남녀 모두가 학교에서 치마를 못 입는지 궁금해하고 누나한테 여성분들은 여름에 바지가 편한지 치마가 편한지 물어본다 엄마는 옆에서 치한 문제가 요즘 심해져서 나중에 괜찮아지면 풀릴 규제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꿈에서 깬다.

떠오른 생각 2020.05.27

2020 05 26 도학 시작

선연습까지는 그렇게 저렇게 했는데, 도학 과제는 이제부터가 시작인거 같다.. 어떻게 하는지 감도 안잡힌다.. 오리고기는 먹을 때 부담이 없다. 그런데 왜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일까, 같은 가금류인데 닭은 포화지방,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이란 것이 재밌다 오늘 항공사의 파산보호신청 관련 뉴스를 봤다. 중남미의 항공사들이 많이 타격을 받는 듯 하다. 사실 다른 기업들도 무너지면 문제가 되겠지만, 항공사가 무너지면, 그 나라의 수출이나, 수입 등 여러 방면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diary 2020.05.27

2020 05 24 뇌리를 스치다

아침 저녁을 깜빡해서 사진을 못찍었다. 오늘은 식품화학 복습과 도학과제 마무리 했다. 내일부터 읽을 책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데미안」으로 감동을 준 헤르만 헤세의 소설이라 더 기대가 된다더워서 깼다.. 볕이 잘 드는 것은 좋은데... 3~5시에 일조량이 급상승해서 너무 뜨겁다. 과제를 하다가 군대동기랑 대학동기가 같은 과인것을 알아서 깜짝 놀랐다 뭔가 뇌리에 스치다를 직접 경험한 체험이다. 언내츄럴 5화 어처구니 없는 질투에 의한 살인 그리고 그 복수 언내츄럴 6화 돈욕심.. O.S.T-Lemon이 진짜 좋다 들을 수 있을 때마다 듣는듯

diary 2020.05.24

2020 05 22 하루의 동기

오전은 해물죽이기도 했고 찍을 정신이 없었다. 오전에 도학과제 틀만 그렸는데 끝나버린다.. 시간이 왜이리도 짧은 것일까.. 점심먹고 나서는 수업을 들으니까 끝이다... 허무하다..저녁먹고 도학과제의 반정도를 하니까 9시가 됐다. 운동하러 나갔다가 고등학교 친구들이 만나서 술마시고 있어서 통화 잠깐하고, 대학 친구가 오늘 전역해서 축하겸 통화하고 들어와서 언내츄럴 3,4화를 봤다 3화는 마음 약한 사람의 무죄 입증과, 여자라고 차별받는 미스미의 모습을 통해, 일본 사회의 성차별적 시선을 드러냈다 4화는 무리하게 일을 하면서도 가족을 위하는 아버지, 이윤만 쫓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에 대해서 다뤘다 생각할 수 있다. 꿈 같은 거창한 것보다는 목표를.. 찾자는 얘기.. 생각하게 만드는 말이었다. 옛날에는 과제만..

diary 2020.05.23

인생을 차분하게, 지금의 순간을 즐기자- 세바시 강연 마크 테오

어젯밤에 누워서 내가 어떤 전공을 수료하는지가 내 인생에 미칠 영향들을 생각해봤다. 20대 초반에게 가해지는 부담감치고는 꽤나 큰 부담감일 것이란 생각이 들만큼,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었다. 그러나 학교 특강수업에서 좋은 강연을 듣게 되었다. 내용이 좋다기보다, 이 사람의 마인드가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RS3GvCJKa7I 정말 시의적절한 강연이었다. 진로를 정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잔뜩 들었던 나였다. 지금의 전공으로 내 미래를 어찌 안다는 말인가. 대학의 선택이 인생의 선택일 것만 같다는 생각... 바로 어제 누워서 생각한 생각이다. 건축학을 전공하려면 졸업의 시기가 미뤄진다. 그런 결과들이 20년 뒤의 나는 혹시 20년도의 지금의 나를 원망하지 않을까. 나..

후기 2020.05.22

2020 05 21 unnatural

냉면이라니 너무 감사하다. 신원하고 시큼하고 고기의 감칠맛이 완벽하다 고구마튀김까지 먹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점심이었다.책상이 꽉 찼다... 설치하고나서 지쳤다. 도학과제 잘할 수 있을까..?창밖의 화초가 꽃이 피는 화초인줄 알았는데 기숙사 앞 화단에 이렇게 무성한 것을 보고 꽃이 안 필수도 있단 생각을 했다 엄마한테도 보여줘야겠다.어제보다 봐줄만하게 만들어졌다. 종이로만 만들려다보니 크기가 작아졌지만 마루 밑 아리에티의 집으로는 넉넉하길 바란다. 언내츄럴 보기를 시작했다. 이 드라마를 알게 해주고 보게해준 아름다운 은혜를 잊지 않으리. 시나리오도 재밌게 짜였고, 부검의라는 신선한 소재와, 한 에피소드마다의 소재, 교훈적 의미로 만들어질 감동들이 기대된다.

diary 2020.05.22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동안의 고독

백 년 동안의 고독이라는 책은 도서관에 갈 때마다 자주 눈에 띄었던 책이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었기에, 고독에 관한 재미없는 책인 줄로만 알아서 무시하기 십상이었다. 그러나 백 년 동안의 고독이라는 것이 문학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중남미 문화와 관련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관심이 생겼다. 더군다나 이 책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아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결심으로 향했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이었다. 중간중간의 일러스트가 중간중간 인물의 모습과, 부엔디아 가문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책을 폈을 때,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이름들이다.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 우르슬라를 필두로 이름들이 모두 비슷하다. 그리고 가계도만 봐서는 도저히 ..

내가 읽은 책 2020.05.21

2020 05 21 꿈정리 새로운 지구

7만 광년 떨어진 지구가 발견됐다는 뉴스와 함께 사람들이 그 곳으로 향하려 한다. 전문가들은 아직 입장선택을 미루고 차분히 생각중이다. 찬반이 뜨거운 가운데 정부는 노부부 젊은 부부 섞어서 보내려한다. 그 곳에는 동물들도 살고 비슷하게 생긴 동물도 있다. (철권캐릭터 헤이아치 같이 생긴 원숭이도 있는데, 동물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원숭이 종이다.) 찬성하는 전문가들 중에서 물 성애자가 있다 Wien 강애서 인터뷰하다가 물이 갑자기 차올랐고 나는 그 악어에게 잡아먹힐뻔 했다. 엄청 큰 악어로 크기는 3m나 된다. 다른 전문가와의 인터뷰, 새로운 지구로 가게된다면 그곳의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터전에서 죽는 이유를 바람길 때문인 것을 알려주려고 실험을 하지만 그 예측은 틀렸고 괜히 옆에 가만히 있으면 됐는데 ..

떠오른 생각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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